이게 무선 일이고?
어제 아침 좌석처럼 끌려서 체중계에 올라섰다. 엥??? 이 숫자 뭐지??? 하고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몇번을 했는데 변하지 않는 숫자. 65.9KG 흠.. 속으로 그래 내일이면 이숫자는 다시 올라갈거야. 언제나 그랬잖아? 하지만 이틀전부터 계속 내려오고 있는 숫자에 내심 기대도 되었다. 지난 수요일인가 부터 모든 식사를 거르고 있다. 정말 배가 고프면 견과류와 귤 몇개로 버티고 있었다. 저녁 안먹는거 당연한거고 그랬는데 어제는 친척 결혼식도 있고 해서 다시 올라갈거야. 이러면서 ㅋㅋㅋ 식장에서 뷔페가 엄청 맛있었지만 아침에 숫자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굳게 먹었다. 한접시만 그래 한접시만 먹되, 적당하게 먹자!! 이말을 엄청 되세기면서 그렇게 좋아하는 육회도 반숟가락 뜨고 회도 3점..ㅠㅠ. 나머진 파인애플과..
다이어트 일기
2024. 1. 14.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