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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4. 2. 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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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늦은 밤에 정기출사를 당겨왔다. 가보고 싶었으나 혼자는 가기 힘들어서 못갔던 부산 오랑대와 통도사 그리고 울산에 태화강. 지난 정기출사에서 불편하게 했던 회원분도 있고 맨뒤라도 홀로석 쪽으로 앉는것이 더 편할듯해서 위치를 바꿔서 신청을 했는데 요즘 이래저래 신경써 주시는 스탭분이 다음부터 홀로석 하나를 미리 잡아놔 주신다 하셨다. 맨뒤가 여자가 앉기는 힘들텐데 매번 그자리에 앉는게 신경쓰이셨나 보다. ㅎㅎ

 

그 회원분 덕분에 니콘 바디 D850도 구할수 있었고 당장 사용할 렌즈가 없었는데 두개나 빌려주셔서 연습용으로 사용해 보려고 한다. 렌즈 구입할때까지 일단 사용하는거라 많이 써봐야 하는데 ㅋ

손에 잘 안오네? ㅎㅎㅎ

 

멍멍이...

요즘 그 멍멍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너무 피곤하다. 출근길에 전화하고 점심때 전화하고 퇴근전에 전화하고 내가 근무가 뭔지 궁금해 하고... 웃기지도 않아. 버젖이 옆에 불륜녀를 끼고 있으면서... 

하는 말이 " 그 씨발년은 괜히 만났어.지 뿐이 몰라."이럼 ㅋㅋㅋㅋ

 

어쩌지 그 씨발년은 본인이랑 잘 지내는거 연기하신다고 몇년을 고생하셨는데... ㅋㅋㅋ

불륜녀가 혼인신고만 했다고 위자료를 챙길수 있다라고 착각을 하신다나... 집 나갔다가 위자료 챙기시려고 다시 들어와서는 차 사달라고 했다라고 지인들에게 이야기 했다던데 참 그 멍멍이 정신도 대단하다...

이혼할적에는 자랑하듯이 회사고 지인들이고 떠벌리더니 이제는 그 불륜녀랑 이혼할건데 생활에 기여한 것도 없는 노래방도우미주제에 돈을 요구한다라고 떠들고 당기는...나에게도 몸만 내보낼거라면서 ㅋㅋ 

 

본인은 한푼도 줄수 없단다. 그럴 돈도 없다면서 그러면서 나에게는 용돈 주고 싶다네?? 뭐지?

사죄하는 마음으로 한달에 얼마씩 주고 싶다길래 너 첩년 위자료나 내놔 이랬더니 그 씨발년 돈은 그 씨발년에게 받으라네 ㅋ 참 가지가지 한다. 둘이 똑같아. 똑같은 쓰레기다.

 

하나는 여자에게 빌 붙어서 인생 즐기려 하고 하나는 남자에게 빨대 꽂아서 돈만 빨아먹으려 하고 ㅋㅋㅋ

멍멍이는 나와 인연은 끊기 싫은데 뭔가 해 주질 않으면 내가 인연을 끊을거 같으니까 행동은 보이지 않고 말로만 어쩌구 저쩌구 한다. 그러다가 한번씩 지 성질 못 참고 욱 하고 나에게 대들지만 연락하지 마!! 라고 이야기 하면 고분 고분해진다.

 

아마 그 불륜녀가 알게되면 완전히 열받겠지? ㅋㅋ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연락이 왔다.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다. 인간같지 않은 것에게 나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거 같아서~

 

여튼 정기출사는 아주 잘 당겨왔다. 오랑대에서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아예 카메라를 가지고 내려갈 생각을 못하고 그냥 분위기만 구경... 추운날씨에 멋 부린다고 치마까지 입고 가신 나님... ㅋㅋㅋ

 

 

 

 

모이는 시간보다 40여분 일찍 버스로 돌아왔다. 화장실만 들렸다가 오랑대 구경만 하고 버스로 가려고 했지만 밤새 운전하신 기사님 토요일도 저녁 늦게까지 운전을 하셔야 하니까 작은 시간이라도 주무시라고 버스 밖에서 방황 ㅋ

 

센스있으신 기사님이 일찍 일어나셔서 일찍 버스에 탑승할수 있었다.

그다음 통도사로 출발~ 멍멍이 때문에 일주일이 너무 피곤했던지 움직이는 버스안에서 잘도 주무신 나님

 

 

통도사의 홍매화가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고목나무에 활짝핀 홍매화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비도 왔고 해서 다 떨어질줄 알았는데... ㅎ

동호회 한분이 의상도 준비해 오셔서 모델도 해 주셔서 자칫 밋밋할뻔한 사진에 활기가 돌았네. ㅎ

 

 

통도사 뒤에 산이 설산이 되어 있었다. 경남지방에서 설산을 보기란 어려운데 좋은 경험을 했네. 

그다음 울산에 태화강으로 이동~

 

대나무 숲단지인데 담양을 가봐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회원님이 담아주신 나의 모습~

역시 다이어트한 후가 훨씬 낫군. ㅋ 날씬해 보인다. 옷을 오버핏으로 크게 입었는데도 많이 부해 보이지 않는건 살이 빠졌기 때문이겠지?! 그런데 지난달 이후로 계속 정체기인...ㅠㅠ 

 

지난 월요일에는 법원가서 집행문을 받아왔다. 집행문에 주민번호가 없으면 무용지물인데 집행문에 주민번호가 없는....

분명 상간녀 소송할적에 불륜녀 전화번호로 주민번호를 찾았는데 왜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주민번호를 집행문에 넣을수 있어서 강제집행을 할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아침 10시에 나가서 5시가 다되어 들어온.... 하루종일 굶고...

 

그래도 귀차니즘을 넘어서 ㅋㅋ 이제 집행을 할수 있으니 변호사 사무실에 보내야지.

몇년이 걸려도 계속 보낼거야. 못받아도 그만이야. 불륜녀 아줌마 너만 괴롭힐수 있다면 ㅋ 죄를 짓고도 인정못하고 본인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우기는 그 정신머리 철면피 언제까지 갈수 있는지 봐 주겠어.

 

한가정을 파탄을 내놓고 버젓이 살던 집에 더러운 몸뚱이 끌고 들어가 산주제에 그거 처분해서 본인달라고 떠들던 그 주둥이 언제까지 지껄일수 있는지 봐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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