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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과식 모드? ㅋ

202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4. 1.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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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휴무가 나온 어제 미리네서 놀다가 왔다.

얼마전 친척 결혼식에 갔다가 서울집에 엄마 대려다 놓고 돌아 오려는데 챙겨준 와플이 두통이나 있어서 한통은 미리에게 전해 주기로 해서 겸사겸사 미리네로 갔다.

 

요즘 기분이 살짝 아주 살짝 우울모드인지라 밤에 많은 생각으로 며칠째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조금 숙면을 취했다. 미리네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안된시간. ㅋ

 

다솜이 재워놓고 우리는 점심이라는 것을 먹었는데. ㅋ 이때부터 폭식모드!! ㅋㅋ

미리집에 오면 왜이리 먹을걸 많이 준비해 논는건지...

 

게다가  2월3일에 광섭이 동생 스튜디오촬영도 있어서 잘 부탁한다며 뇌물로 비싼 한우 소고기에 육회에...ㅡ.ㅡ

 

딸기에 초밥 일인당 하나;;

이거 먹고도 배가 불렀는데 세상에 비싼 딸기를 3팩이나 사놓고는 나보고 다 먹고 가란다;; 뭐 결국 내가 다 먹긴 했지만 ㅋ

저렇게 먹고 딸기 케이크 먹고 와플먹고... 천혜향 먹고;; 하루종일 이야기 하면 끝임없이 먹었네;;

 

순간 생일날인가? 착각했던. ㅋㅋ

 

광섭이가 오기전부터 졸려 하던 다솜이의 칭얼거림이 심해지고 저녁하는거 살짝 도와주다가 광섭이 퇴근..

계속 잘 못자는 다솜이가 나때문인듯 해서 7시반쯤 집으로 향했다.

보수공사중이였던 수내교의 공사가 끝나서 먼길을 돌아 오지 않아도 되었는데 아직 그길이 불편하다..

 

익숙하지만 안좋은 기억이 있는 길이라서 집나갔던 불륜녀 아줌마가 돌아오고 나서 딱 퇴근이후로는 연락을 차단하는 멍멍이에게 전날 엄청 퍼부어 주고 ㅋㅋ

 

이혼할거라면서 눈치는 왜 보시는건지... 꼬투리 잡히기 싫데! 미친.. 본인이랑 나랑 무슨사이도 아니구만.

이혼전에 집기류 처분하려 들어가신건가? 그 불륜녀는 ㅋ

 

아무리 철판이기로 서니... 지가 쓰던 가구나 집기류 다른 사람이 쓰는거 기분 나쁘다고?

그러는 지년은 내가 장만한 집에 당당히 들어가서 쳐 살아놓고 어디서 그딴 개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지껄이는거지?

 

지난 주말 정출에 갔을적에 회원분에게 당당하게 저좀 담아 주세요. 했었는데 어제 그 사진을 받았다. ㅎㅎ

 

사진으로도 보이는 어머어마한 눈~! 햐.. 내가 저런곳에서 사진기를 들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니...;;

그러니 눈사람이 되었지.. ㅋㅋ

 

그래도 행복한 정출이였으니 되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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