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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일차..

제주도 추억 & 소소한 이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7. 6.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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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잠이 들었나 싶었던 시간... 5시쯤 경애가 전화를 했다 ㅋ 자기 이제 공항이라며..ㅡㅡ

알았어 하고 전화를 끈고 조금더 자려는데 인간이 일어났다. 어쩐일이래 ㅋ

 

경애네 도착이 7시 넘어 도착인줄 알기에 천천히 준비하려고 했는데 인간이 일찍일어나셨네..

앃고나서 몸만 나왔다.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와야 해서 짐은 놔두고 가기로 했다.

 

공항까지 택시타고 가서 경애를 기다리다가 문득.... 전광판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ㅋ

그래서 둘이서 급하게 앱에서 다운을 받아 준비 ㅋㅋㅋ

 

맞이하면서 이런거 해주면 좋잖아 ㅋㅋㅋ

계속 하고 있으면 무지 창피할거 같아 경애가 도착했다고 연락오면 하려고 준비 ㅋㅋ

 

경애가 탄 뱅기가 내린것을 확인하고 둘이서 전광판 준비 ㅋㅋ

조금지난후 나오는 경애네 식구 빵터졌다 ㅋㅋㅋㅋ

 

 

그렇게 공항에서 만나서 렌트회사로 갔다. 이미 준중형으로 예약해서 인수만 받으면 되는거라 이동후 계약서 작성하고 운전은 나와 경애만 할수 있게 해 놨지만 운전은 나만 했다 ㅋ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니 엄마...... 아침먹었냐며 조식 챙겨주시는..ㅠㅠ

그옆에서 앙탈부리고 있으니 경애가 한심스러운 눈빛으로 날 바라본다. 그래도 엄마는 다 받아주신다 ㅋ

 

조식을 먹고 아쉽지만 우리는 여행을 시작해야 하는 관계로... 일찍나왔는데 더 아쉬워하는 엄마..ㅠㅠ

그도그럴것이 이제 10월이나 되어야 뵐수 있으니..ㅠㅠ 그래도 어쩔수 없다.. 찰영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낼수 없는 관계로....

 

출발해서 간곳을 에코랜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티몬에서 이미 입장권을 미리 구입해 놨었다.

구입후 1시간이후부터 사용가능하다는것을 알고 있어서 ㅋㅋ

 

 

 

 

 

차안에서 졸다가 일어나신 다현양이 ㅋㅋ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내가 가져간 셀카봉으로 기분이 나아지신 ㅋ 수다도 떨고 기차도 타고 사진도 찍고 힐링도 하면서 돌다 보니 어느덧 12시가 넘은시간..

경애네는 안산에서 새벽3시에 출발해서 첫비행기를 타고 왔기에 무척피곤했을거고 아침이라곤 토스트 달랑 먹어서 배가 고플 관계로 삼다해물뚝베기집으로 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활전복 4인셋트 주문해서 아주 푸짐하게 먹었다. 점심을 먹은후 그옆 카페에서 차 한잔하며 잠시 휴식을 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카멜리아힐에 가기로 했다. 제주도 오기전날이 경애네 결혼10주년 이였는데 그생각은 못하고 그전에 이미 난 리마인드 해줄생각으로 내가 가지고 있던 드레스를 가지고 왔다.

 

운이 좋게도 드레스업체사장님도 빈티지 드레스를 중고장터에 내 놓으셔서 내가 구입하고 가져왔는데 가족사진겸 리마인드는 왠지 카멜리아힐이 좋을듯 해서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

 

이미 입장권은 에코랜드에 있을적에 구입해 놨다.

카멜리아힐에 출발하기전 드레스주면서 갈아입으라 했더니 정말 좋아한 경애 ㅋㅋ

또 나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성공했다는 ㅋㅋ

 

카멜리아힐에서 가족사진이랑 리마인드찰영이랑 함께 진행했는데 역시... 내생각이 맞았다.

이 가족에게는 이곳이 딱인곳이였다 ^^

 

 

 

 

 

 

한 두시간 찰영한거 같다. ㅋ 카멜리아힐에서 우리의 숙소는 가깝게 있어서 일단 숙소에 들려서 짐을 내려놓기로 했다. 트리하우스...

산속에 있어서 밤에는 조금 무섭지만 시끄럽지 않고 공기도 맑아서 좋았다.

작은 복층으로 된 독채 통나무집이라 아담하기도 하고 짐을 내려놓고 저녁먹으러 이동....

저녁은 그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통갈치 조림 !!!

 

둘이서 먹기는 많기도 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두집이 함께 하니 더 맛있을듯해서 내가 고른 곳.

 

 

 

 

 

싸이즈도 싸이즈지만 갈치가 두마리..;;; 게다가 직접낚시를 해서 잡은 갈치라는것!!

어떻게 확인하느냐 .. 이모들이 손질해 주실적에 갈치입안에서 낚시바늘이 나오는거 보고 알았다 ㅋ

 

다른곳은 돌솥밥과 성개국이 추가주문이지만 이곳은 함께 나온다. 게다가 갈치도 오동통통 ㅋ

물론 자연산이니 그러겠지 ㅋ

 

운전은 내가 하니 편하게 술도 마시면서 즐기신 오빠 ㅋ

저녁을 거하고 먹고 우리는 근처에 있는 하나로 마트로 이동 물이랑 이것저것 구입했다.

물론 맥주도 구입하고 ㅋㅋ

 

돌아오는길에 보니... 기름이 없는.... ㅋㅋㅋ 많이 당기지도 않았구만. ㅋ

 

 

 

아래층에서는 오빠가 바닥에서 주무셔야 하는관계로 복층에서 과자파티하며 놀다가 쉬었다.

숙소에 들어왔는데도 9시가 안넘은.. ㅎㅎ

 

새벽보다 더 일찍 움직인 경애네 식구들을 위해 일찍 들어올려고 계획했던 것이 맞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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