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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여행 셋째날

제주도 추억 & 소소한 이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7. 4. 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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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에 일어나 샤워후 침대에 앉아서 티몬을 검색했다. 비가 오는 관계로 마땅히 갈곳도 없지만 그렇다고 차안에만 있을수는 없으니 가고 싶었던 아쿠아플래넷과 함께 에코랜드 티켓을 할인가격으로 구입..

 

에코랜드는 구입후 1시간 안에 사용이 가능했지만 아쿠아플래넷은 내일사용이 가능해서 에코랜드만 가보기로 결정... 조식을 먹고 커피한잔을 하며 게하엄마와 잠시 수다떨고 일어났다. 거진 10시에...

 

비오는 날...운전하기 싫었는데 인간이 운전석에 앉은 ㅋㅋㅋ

음악도 비오는날 듣기좋은곡으로 들으며 에코랜드로 출발~~벚꽃도 많이 피었고 기분도 업되었고...ㅋㅋㅋㅋ

에코랜드에 도착해서 티몬에서 구입한 쿠폰을 사용하려니.....

 

바...코.드가 있어야 한다는데.... 받은게 없는.... 그래서 티몬에 전화해서 바코드 받는다고 한 15분 기다리긴 했지만 비오는날인데다 아침이고 평일이고 해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일단 단체손님이 없으니...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문득 3일이 너무 빨리지나갔다. 그렇게 2주를 애타게 기다렸던 제주여행이였는데ㅠㅠ

벌써 내일이 마지막날..ㅠㅠ 하지만 더 있는다고 해서 갈곳도 없고 할것도 없고...

그냥 쉰다는것이 좋았던거 같다.

 

첫번째 정거장은 지나 두번째 곶자왈이 있는 곳에서 내려 걷기로 했다.

비도 오고 있었고 사람도 없고... 조용했다 ㅋ 생태학습하면서 ㅋ 고사리 새순도 보며 신기해 하고

그런나를 인간은 더 신기하게 보고 있고

 

걸으니 좋았는데 시간이 많아서 인지 마음이 여유로워인지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많이 보였다.

하나 하나 사진에 담으며 혼자서 힐링의 시간을 가실수 있었다.

달팽이도 보고 ㅋㅋㅋㅋ

 

거닐다가 곶자왈 안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두달전과는 조금 달라진 내부

훨씬 쉴수 있는공간이 아늑해 졌다.

 

음악을 들으며 차한잔으로 창밖을 보니 너무 좋았다. ㅋㅋㅋ

 

카톡에 사진올리니 친구들은 난리가 났다 ㅋㅋㅋ 그런것도 재미있고 ㅋ

한시간? 쯤 있다가 다시 걷기로 했다. 배가 고파오기 시작해서..ㅠㅠ

 

피크닉가든에서 장미가든으로 이동 아주 잠깐 둘러보고 바로 나왔다.

배가 고파서..ㅠㅠ

 

 

마방목지 들렸다가 가볼까도 생각을 했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바로 식당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삼다해물뚝배기 먹기위해 서귀포로 이동 ~

 

내가 우겨서 ㅋㅋ B코스로 먹었다. 전복구이까지 나오는...

비용이 조금 비싸서 인간이 안된다 했지만 이만원차이라며 내가 바득바득 우겨서 ㅋ

 

식사를 마치고 수영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요즘 모의 인증평가중인데 혼자서 매일 새로운 분들과 일하면서 인증받기 힘드실듯 걱정이 되어 전화를 했다.

전날도 공항에서 인간기다리며 전화를 했었는데 거의 우실려고 하시는...ㅠㅠ

 

원래 3월 마지막 수요일부터 수영언니는 쉬는것이였는데 헬퍼로 오실분이 월요일에 출근하시다 하셔서 월요일만 쉬시기로 했던 것이였다..... 중간에 퇴직을 하신...ㅡㅡ

 

덕분에 스케줄이 꼬여서... 그렇다고 이미 잡아논 휴가를 짜를 회사도 아니고... 엄한 수영언니만 고생을...

죄송한 마음에 전화를 했는데 다행히 잘 마치셨다니 마음이 놓였다.

 

전화를 마치고 바로옆카페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는데 아줌마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수다를 떠시고 계신 덕분에 조용한 시간은 포기.... 미리와 영상통화 잠시 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돌아오는길은 내가 운전하기로 했다

 

며칠전부터 컨디션 안좋다 하니 내가 해 드려야지...

에코랜드 한곳만 보고 숙소로 돌아가자니 좀 그래서 중문관광단지로 이동 믿거나말거나 박물관에 들렸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데다 비도 오니 실내쪽으로 가야 해서..

 

 

 

 

 

 

 

 

 

나름 괜찮았다.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고 중간중간 포토존도 있어서 ㅋ

박물관에서 나와 게스트하우스로 출발... 본인이 운전하겠다 하였지만 피곤해보여서 그냥 내가 하기로 하고 가는데 역시나 코까지 콜며 자는.....

 

게스트하우스에 가는중간에 파티알림문자가와있길래 신청했다. 3일동안 계속 문자는 받았는데

인원수가 모자라서 이번에 처음참석하게 된 게스트하우스파티 ㅋ

 

 

 

숙소에 도착후 약국으로 갔다. 지하상가에서 조금 해매었다 ㅋ 워낙 미로 같아서 ㅋ

몸살기 있는 인간 약먹이고 돌아와서 난 샤워후 다시 내려가 인터넷 검색 삼매경에 빠졌고 미소게스트하우스 1층카페 토리노에서는 파티준비가 한창....

 

셋팅이 될적마다 나는 쫗아당기며 사진을 담고 ㅋㅋ

그렇게 있다가 시간이 되어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티는 8시부터 9시반까지라 난 올라왔는데 인간은 지하 펍에서 사람들과 노는중....

아.... 내일이 마지막날이라니.... 아쉽다...그래도 정말 즐겁게 보낸 일주일이였다는 ㅎ

 

내가 일주일동안 이렇게 즐거운시간을 보내는동안 수영언니는 모의인증으로 피곤한 주를 보내고 계셔서

죄송한 마음에 천혜향 10kg을 주문해서 택배로 보내드렸다.

 

게하엄마에게 부탁해서 아시는집에 부탁해서 택배주소 보내드리고 바로 입금해드린...

이번에 제주도와서 좀 많이썻다... 인간 핸드폰요금도 안내면 정지라고 징징거려서 일단 고짓말을 하고

내가 20만원 입금해주고.... 자꾸그렇게 해 주면 안되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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