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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여행 둘째날

제주도 추억 & 소소한 이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7. 4. 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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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을 8시에 마추어놨는데 이번엔 왠일로 7시에 일어나진... 뭐냐구요...ㅡㅡ

특별히 갈곳이 있는것이 아니라서 천천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정이님이 집으로 돌아가는날이라 짐을 챙겨서 가지고 내려갔다. 조식먹고 다시 올라오기 귀찮다고 ㅋㅋ

 

 

 

조식을 먹고 우리가 처음으로 간곳은 세화오일전통시장.... 이곳에서 예술가들이 판매하는 미술품을 보려고 하였으나 5일과 25일만 나오는 분들인데 비가 오거나 장날이 토요일이면 안나온다고 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비가 오는 와중에 왔는데... 역시나 .....더구나 차에서 내리자 마자 막 퍼붓는 비님;;;

순간적으로 바지가 다 적어버렸다... 다른곳으로 이동하려는데 근처에 카페공작소라는 곳이 있다 해서 들렸다 가기로 했다. 바로 근처라서 이동하는데 많이 걸리지도 않았다.

 

 

 

 

카페는 소녀의 감성으로 가득차 있었고 젊은 사람들뿐아니라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찾는 곳이였다.

차한잔을 마시며 사진을 담고 조금있다가 이동하기로 했다.다음 장소는 엔트러사이트라는 이색카페로 창고를 카페로 리모델링후 영업하는 곳이였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카페투어하기로 작정 ㅋㅋ

 

이동하는길.... 해안도로로 이동하기로 해서 해안도로만 찾아서 이동하는데 네비를 켜지 않고 지도만으로 가려니 참 많이 헤매었다..ㅠㅠ 게다가 동네 구석구석으로 좁은길을 당겨야 해서 여간 조심스럽게 운전을 해야했다는..

 

덕분에 운전연습했다..;; ㅋ

가는길에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자고 해서 전날 가보지 못했던 문개항아리로 이동하길로 했다.

해안도로만으로.... 그렇게 도착한 시간이 1시가 다 되어있었다...문어라면과 한라봉아이스크림을 클리어 했다

 

 

 

 

 

음 우리의목표인 엔트러사이트 카페로 이동... 3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를 해안도로로 간다고 1시간이나 걸려 가는 덕분에 3시에 도착...

 

와보고 싶었던 카페였다. 하지만 인간과 함께라면 오지 못했을 카페 비오는 날이라 분위기가 더 좋았다.

 

 

 

 

 

 

 

 

 

또 분위기 타며 차 한잔을 마시니 4시가 되어갔다.저녁을 먹고 정이님이 뱅기시간때문에 공항으로 가야해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고요남이라는 곳에서 한우초밥을 먹기로 했다.

 

어차피 제주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항과도 가깝고 하니 그곳으로 정했다.

고요남에 도착해서 저녁을 거하고 먹고...

 

 

 

 

 

드디어 공항으로 출발.....했는데...헐.....

 

주차장에 들어갈수가 없다..;;만차라서 ;;

다시 빠져나와 정이님을 입구에 내려드리고 난 다시 주차장 진입 시도.....20여분만에 들어갈수 있었다.

 

굳이 주차장에 차를 새우고 공항에 온 이유.... 인간이 오기 때문이다.ㅡㅡ

정이님때문에 공항에 올거라는거 아는데 택시타고 오라 하면 또 지랄할게 뻔하니.... 모시러 가야지..

 

공항 출국장에서 기다리는데.. 헐;;;; 대한항공 아시아나 다 회항에 결항;;;

바람이 많이 불어 결항사태 속출... 내심... 인간도 못오겠지 했는데.. 왔다.ㅡㅡ

 

숙소까지 인간이 운전해서 왔는데 오자마자 민페다..

여러가지로....에휴....피곤해...

 

나 보겠다며 여자전용층으로 올라오신;;; 인간;;

놀란 스테프 따라와 거의 끌고 나가다시피 함..;; 그렇게 보고 싶으셔서 밤새 연에질하고 노셨나. 참...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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