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장기휴가였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장기휴가를 신청?! 뭐 원래는 3월25일부터 였지만 한주 미루어지거다 ㅋ
그래도 많이 기다린 휴가... 좀 푹 쉬어야지 했다.
휴가전날 까지 이브닝근무를 하고 집에서 노는데 잠이 안오는??? 날밤을 까고 7시인가? 잠이 올려는데 서울집에서 전화가 왔다.;; 포항가자며.... 일단 잠을 못잤다 이야기하고 잠이 들었는데 오후1시에 잠이 깨었다. 아주 푹... 자고 ㅎㅎ
20여분후 아빠에게 다시 전화가 와서..ㅠㅠ 결국 포항으로 가자 하시는???,.,,,, 그래서 내가 준비가 좀 필요하다고 하고 야탑에서 만나기로 해서 야탑에서 만나 4시가 다 되어 출발을 했는데 포항에 도착하면 바로 술 드시고 주무실거 같아서 가까운 경주에 들려서 구경좀 하다가 포항으로 가자 했더니 그렇게 하기로 결정.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8시쯤 삼촌과 만나기로 했는데 작년에 택시기사님이 말씀했던 상황이 벌어져 있었다.
시내 진입 불가;;그래도 다행히 30여분 정도 지체만 되고 주차장에 도착을 했으나 삼촌은 밀리는 차에 짜증이 나셔서 돌아가신다 하시길래 그러라 했다.
아빠를 먼저 내려드려서 입장권을 구입하라 부탁 드리고 나는 주차장에 주차... 역시 4월의 경주의 밤은 추웠다. 가져간 가디건을 입고 둘러 보기로 했다.
여긴 꼭 보여 주고 싶었는데 ㅎㅎ 소원 풀었다. 9시가 넘도록 여유롭게 둘로 보고 나오니 문제가 생겼네;;
저녁을 그때까지 못먹고 있었는데 식당들이 10시에 문을 닫는???
다행히 입장하면서 숙소는 잡아놨는데... 숙소로 가야 하나 고민하는 찰나... 삼촌에게 연락온....포항에 있다고;;
숙소를 잡아놔서 못간다 했는데 다행히 당일예약은 취소가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취소를 해주신 경주 씨-SEA사장님 감사합니다..ㅠㅠ 성수기라서 저렴한 숙소도 별로 없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게 해주신데다 바쁘신데도 취소도 바로 해주시고..
덕분에 우리는 포항으로 바로 GO~ 목적지는 포항 OK 모텔 경주에서 한시간 거리? 아니 30여분정도 걸릴수도 있는
아빠가 원하던 죽도시장근처에서 삼촌이 숙소를 잡아서 24시 소고기국밥을 12시가 다되어 먹었;;
5명이서 한방에 잘수 있는 큰 방으로 예약하셨다 하셔서 온돌인줄 알았는데 침대 두개에 온열매트도 있는 아주 큰방이였다. 7명까지는 잘수 있을거 같은??
우리가 묻었던 방보다는 작은... 모텔 홈피에 있는 사진 퍼온건데 ㅎㅎ
침대에도 온돌매트가 깔려있어 좋았다.
4월 장기휴가 2일차
역시나 또 1,2시간뿐이 못잔.... 5시부터 시장을 한다고 해서 어른들을 내쫗은 ㅋㅋㅋㅋ 나좀 더 잘테니 구경당겨오시라고
죽도시장까지 걸어서 가깝워서 차량이동이 필요없는게 다행이였다. ㅎ 어른들이 나가고 좀 자볼까 했는데... 흠... 잠님이 안오시는?? 결국 누워서 뒹굴거리다 아침까지 드시고 오신 어른들에게 불러 내려감..ㅠㅠ
다시 경주로 간 우리
박물관을 들려 구경중...
점심을 먹고 더 둘러볼 요령이였는데 다행히 주차장은 잘 주차를 했는데 황리단길에 있는 음식점을 못찾아서..ㅠㅠ 한시간 이상을 헤매이다 웨이팅이 많은 음식점들을 본 엄마가 짜증을 내는 바람에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더 다행인건...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고 나가는 주차요금이 1,500원이 넘지 않았다는거 ㅋㅋㅋ
고속도로를 타기전에 식사를 하고 서울로 출발~ 그런데.... 졸리다?? 어쩌지;;;
문경휴게소 40km를 남기고 휴게소에서 거진 한시간을 잔듯;;
원래 도착시간은 6시였는데... 자는 바람에 7시 30여분... 그런데 갈수록 늘어나는 차량덕분에 8시 반 도착;;
경주에서 서울까지 9시간..ㅠㅠ 운전.. 나는 괜찮았는데 좁은 차안에서의 분위기는 거진... 북극이였다. ㅋㅋ
그래도 잘 도착했고 저녁먹고 가라했지만 집으로 바로 온 나... 왜???
리니지2의 게임머들이 나를 기다리는 관계로 ㅋㅋㅋ
그리고 기절한 나....
4월장기휴가 3일째인 오늘은 다람이카페를 가보려 했지만 이미 고속도로와 경주에서 벚꽃을 실컷 본데다 또 운전을 해야 하는 악몽과 ㅋ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말에 그냥 집에서 커피 마시기로 하고 빨래돌려놓고 여유롭게 즐기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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