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장기휴가 5일차
비온다는 예보가 뜨고부터 벼루고 있었던 한옥카페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이야기에 주말이나 다른날은 못가보고 비오는 평일날 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휴가 이기도 하고 주말동안 운전한다고 월,화요일을 퍼져 있던 나에게 잠시나마 밖에 외출할수 있는 핑계도 될겸 ~
10시가 넘어 집에서 출발~
11시 오픈이라 오픈런을 하고 싶어서. ㅋ 비오는날이라 길은 살짝 밀렸지만 나쁘진 않았다.
도착했을적에 한팀이 와있었고 조용한 위치라서 내리면서도 기대가 큼 ㅎㅎ
날씨가 살짝 썰렁 했지만 한옥에서 빗소리를 듣기 위해 온 만큼 밖으로 자리를 잡았다. 주문을 하면 직원분들이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나는 운치를 즐기면 되는... ㅎㅎ
내부사진과 날씨 맑은 날의 사진은 많았는데 비오는 날의 사진은 없어서 궁금도 했다.
쌍화차와 경단을 주문하고 비오는 것을 감상했다.
이 한자리에서 난 약 두시간을 넘게 있었다... 시간이 그렇게 빠르게 흐를줄은... 몰랐... ㅎㅎ
직원분이 따뜻한 담요도 주셔서 많이 춥지 않게 나만의 시간을 즐길수 있었다.
빗소리와 빗방울 떨어지는 모습 조용한 음악...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고... 바람도 없어서 많이 춥지도 않고 딱 좋았다.
역시... 비오는 날은 사진보다 동영상이다. ㅎㅎ
시도해 보고 싶었던 슬로우모션기능 아주 요긴하군...
감성분위기 내기에는 딱인듯 하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단체손님들도 오기 시작했다.이제 집에 가야할시간...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처마밑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왜이리 좋은건지.. ㅎㅎ
휴가 5일째날 아침부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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