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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제주이야기

제주도 추억 & 소소한 이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8. 11. 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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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일어난 나 언능 씻고 나갈채비를 했다. 토스트를 조식으로 먹은다음 잠시 멍떄리고 있다가 동문시장으로 갔다. 얼마전에 셋째를 낳으신 오마이웨딩사장님과 파주이모님에게 과일이나 보내드리기 위해...


동문시장에 가서 흥정도 하지 않고 마음내키는 곳에서 황금향철이라 황금향 5kg두박스와 초코렛 한박스씩 구입해서 택배주소 적고 있는데 석이에게서 연락이 왔다. 자기 게하라고...ㅡㅡ


내가 일어나면 대리러 가겠다 했는데 게하로 오셨다네.... 아침이나 먹고 있으라 했다.

후딱 볼일을 마치고 게하카페로 가니 커피마시고 있는 석이


어제 먹지 못한 문어라면을 먹기위해 문개항아리로 출발~








그토록 염원하던 문어라면을 먹었는데 이날따라 라면이 매워서 고생을 했다 ㅎㅎ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에코랜드와 러브랜드에 가기로.... ㅎㅎㅎ 그래서 쇼셜에서 티겟을 구입하고 에코랜드로 출발~~


ㅇㅔ코랜드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게 참... 너무 경이롭다.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물들어서 눈물이 날거 같았다. 이렇게 좋은날 이렇게 좋은곳을 나혼자.....


에코랜드 곶자왈 걷다가 카페에 들어가 차 한잔씩 하며 미리와 잠시 통화를 하고 다음역에서 하차를 했는데...허브동산... 관리를 안해서 엉망.... 그냥 나왔다. 산책길이 생겨서 걸어서 나왔는데 왠지... 뭔가 허전한...

석이 녀석.ㅡㅡ 가방을 카페안에 두고 온....입구에서 직원에게 문의하니 다행히 그자리에 있는... 가방.


나는 먼저 차로 돌아오고 석이는 직원을 기다렸다가 받아서 나왔고 그다음 어디로 갈까 하다가 보름왓을 가보기로 했다. 러브랜드는 저녁이 되어야 볼만하니까


보름왓으로 갔는데 4월에는 들리지 않아 몰랐는데 입장료도 생기고 작년11월보다 망가진듯한 느낌...

괜히 왔다는 생각보다 잘 와 봤다는 생각이 ㅋㅋㅋ 들었다. 혹시라도 웨딩찰영한다고 왔다가 낭패당할뻔...

포인트가 전혀 없는데 어떻게 사진을 건져 ㅎㅎㅎ


그다음 러브랜드로 출발~하려다가 하루종일 라면만 먹어서 저녁을 먹기위해 지난번 다현이네랑 먹었던 고기집을 갔다. 2인분 시켜서 대충먹고 러브랜드로 이동...


아직 조명이 들어오기전이긴 했지만 입구에서 노닥거리다가 입장했다.


다 둘러보고 나와 렌트카회사로 갔다. 7시반까지 반납이긴 했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넉넉했다. ㅎ

가는길에 주유를 하긴했지만 조금 모자라서 현금으로 6천원 더 결제했다.


바로 게하로 돌아가지 않고 시청에 위치한 붙임머리샵에 들려 샴푸를 하고 게하까지 걸어서 간 우리..

운동도 할겸 이야기도 하고 걸을만 했다....






ㄱㅔ하에서 맥주한병사서 코인노래방에서 놀기... 그닥 놀고 싶진 않았지만 석이가 가고 싶다해서 자리지켜주고 펍으로 이동해서 맥주한병 더 마시고 방으로 올라왔다.


다음날은 석이와 비행기시간이 다른관계로 각자 알아서 집으로 갔고 난 집에오자마자 쏜살같이 짐을 정리하고 서비스센터에 전화에 했다. 목요일날 차가 시동이 켜지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기에...


밧데리 충전하고 30분정도 시동걸어두고 미리집으로 이동. 이날 굴집가서 굴먹기로 했던 날이라 ㅎㅎ

피곤은 했지만 굴집으로 가기 위해 안산으로 출발했다.




광섭이가 오기전까지 저녁을 먹고 ㅋㅋㅋ 미리와 이야기하다 광섭이랑 굴집으로 이동

굴집이모가 신랑은 왜 안대려왔냐는 말에 대답을 할수 없었다... 이날 결국 광섭이때문에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이모부님의 진심어린 위로에 또한번 울고.....

먹먹한 가슴을 부여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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