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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2007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7. 7. 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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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정말 힘들게 일했다.. 바쁘기도 바빳지만 인원이 없어 내가 그자리 충당하느라구 근무표가 5번이나 바뀌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그러다 오랜만에 휴식을 가졌다. 27 28 29일.. 연짝 3일쉬구 어제부터 오후반 합류...

 

27 28일은 집에서 리니지했다. ㅋ

 

27일은 축구경기도 해서 랑이랑 경기보면서 사냥하고 ㅋㅋ 29일은 엄마와 대포항에 갔었다. 처음엔 일정이 없었는데 계속 되는 아빠의 전화공세에 엄마가 손을 들어서 ㅋ 아침 일찍 가게 되었다. 6시30분에 일어나 서울집으로 가서 8시 출발...

 

날씨는 좀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햇볕이 뜨거운날보다 낫다. ㅎ 차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대포항 도착 사람들 엄청 많았다

 

 

ㅋ 대포항에 있는 어느 횟집의 전시용.. 밑에 소원을 빌어보세요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가오리 하는 짓이 너무 귀여웠다. 크기도 크구

누군가 셀카직는데 옆에서 살짝 직찍햇다 ㅋㅋ

회를 먹구... 랑이를 못대려와 무척서운해 하던 아빠와 엄마 랑이 주라구 멍개랑 오징어 우럭 광어를 사서 회를 떠 주셨다.

실은 랑이 회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이스박스에 싸서 성남으로 돌아왓다.. 랑이 회사에 가서 아빠는 엔진오일도 갈구 랑이가 대충 정비도 해주구

모란에서 내려주셔서 모란장구경도 햇다. 랑이는 모란장의 엿장수 공연이 제일 재미있는지 떠날 생각을 못한다.ㅋ

묵하나 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나의 호기심... 꼭 가고 싶었던 곳.. 하지만 제대로 말도 못하고 계속 머뭇거렸다. 랑이는 왜 왜 하는데 도저히 말을 할수 가 없었다...

 

ㅠ,ㅠ

용기를 내어 말했다.. 성인용품점에 가보고 싶다구 ㅋㅋ 바로 앞장서는 랑이.. 모란에 3개나 있었다...ㅡ.ㅡ

하지만 일요일이라구 다 문을 닫구 한곳만 열려 있어서 구경하고 나왔다.. 얼굴이 벌겋게 되는거 어찌할수 없었다는... ㅋ

 

랑이도 처음가보는 곳이라구 신났다. ㅋ

 

회 가져온거 옆집어르신 조금 덜어드리구 어르신이 주신 닭죽까지 먹으며 맛있게 먹었다. ㅋ

 

3일동안 정말 푹쉬었다. 그리고 어젠 많이 바쁘지 않아서 힘들지도 않았다. 오늘은 좀 바쁠거 같지만 ㅎ

다음달 근무표 나왔다.. 27부터 31일까지 휴가 나왔다.. 장장 5일 ㅋ

 

오늘은 랑이가 마지막 도로주행시험보는 날이다.

이번에도 한번에 붙기만을 기도하는 랑이.. ㅋ 그래야 바다에 가니까 캬캬캬캬

 

이번제주도 작은아빠도 모시구 가기로 했다. 덕분에 우리가 부담해야 금액은 좀 더 커졌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

언능 제주도가는 날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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