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밤 11시가 넘어 현이가 한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예정일이 16일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별산통없이 초산인데도 짧은시간에 아이를 낳았다구 한다.
21일날 밤근무 끝나는 날이였는데 한숨자구 랑이와 함께 현이에게 다녀왔다.
퉁퉁부은 현이 그래도 얼마나 이쁜모습인지 대견하다 ㅋㅋ
전날 간다구 이야기하고 출발할적에 전화를 하지 않아 현이신랑과 길이 엊갈렸다.
덕분에 2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그래도 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었다.
지금은 병원에서 퇴원하여 산후조리원에서 보내구 있는 현이..
ㅋㅋㅋ 자고 있는 모습이 현이를 꼭 닮았다. 오빠가 도착하고 오빠와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해물찜 완전 맛있었다.
8시가 넘어 인천에서 출발했다.
현이야 엄마된거 축하하고 ㅋㅋ 앞으로 아들하나 더 낳아야 하지 않겠오? ㅋ
다음날인 월요일은 랑이와 우리둘다 쉬는날이라서 오랜만에 제대로 쉬어볼 생각으로 에버랜드에 갔다.
이젠 너무 자주 가니 좀 지겹다 ㅋ
방학때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놀이기구 랑이가 좋아하는것들 다 못탔다.
당연히 T-익스프렉스도. ㅋ
놀이기구 타는건 포기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면 놀았다. 날씨도 따뜻하고 포근해서 돌아다니기 괜찮았다.
봄이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