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들어 일기를 하나도 안적은..... 나.... 그동안 특별한 일이 없어서 그런가..
구정땐 집에서 하루종일 먹고 자고 먹고자고 해서 너무 지겨웠다. ㅋ
광주에 혜진이가 올라온다는 말에 경애 나 현 넷이서 회비를 모아 대부도에 팬션을 예약하고
장도 보기로 했다. 일인당 15만원씩 내기로 했는데 팬션이 단독이라 금액이 커서 장보기가 빠듯..
그래서 다들 집에서 필요한 나머지 양념이랑 쌀이랑 그런건 가져가기로 했다.
모이기로 했던 토요일 난 근무라서 새벽에 출근...
친구들은 점심쯤 다들 모여 놀기 시작..
며칠안있으면 그날인 관계로..ㅡㅡ 나는 초 예민해져 있는데
인간이 옆에서 살살 건딘다. 기분이 별로 안좋아 보이면 알아서 가만 있으면 되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계속 시비를 걸기에 한번 확 성질내주고 ㅋㅋ
대부도로 출발~
1시간30분정도 거리
도착하니 6시가 되어 가는데 저녁준비로 한참 바쁘다. 오빠들 고기 굽고 친구들은 음식준비하고
남자들은 아이들과 밖에서 먹고 우리는 뜨끈한 방에서 ㅋㅋ 저녁식사 ㅋ
내가 오기전부터 시작된 술파티 ㅋ 그래도 혜진이를 제외한 두 친구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다.
고기굽던 아저씨가 어인일로 소주를 먹고 얼굴이 시뻘겋게 되서 ㅋㅋ 나중앤 결국 2층으로 올라가서 잠을 청하는 ㅋㅋㅋ
방이 4개라 한식구당 하나씩 사용 ㅋ
한참 먹으며 수다 떨구 있는데 혜진이가 너무 많이 취해서 올라가서 잠시 잠을 청하고 그 사이 잠이 깬 아저씨가 내려와 라면도 끊여주고 설겆이도 해주고 ㅋㅋ
경애가 권데릴라라고 명칭붙여준 ㅋ
새벽에 출근만 안했으면 괜찮았을건데 컨디션도 그닥 좋지 않은데다 피곤까지.. 오래 놀지는 못하고 3시쯤 올라가 잠이 들었다.
다음날... 8시에 일어난 !!
11시가 퇴실이라 아침먹고 짐정리후 12시쯤 팬션에서 나왔는데 시화나래휴게소에 잠시 수다 떨려고 했으나 너무 사람도 많고 점심도 먹어야 해서 샤브샤브집으로 이동!!
아주 잘먹고 다들 그곳에서 헤어졌다.
어제 일인데 꽤 지난거 같은 이유는.... 돌아와서 낮잠을 잠시 잤기 때문인가? ㅋ
퇴근하는데 아저씨에게 전화가왔다. 지난번에 주문한 구체관절인형 도착한거 같다고..
해외직구라서 좀더 걸릴줄 알았는데 일찍 도착!!
생각보다 훨씬 큰 인형싸이즈에 살짝 당황한 나... ㅋㅋ
이인형을 위해 인형의집을 구입할까 장식장을 쓸까 했는데 둘다 안되겠는... ㅋ
결국 포장도 뜯지 못하고 그대로 책상위에 올려놨다.
고이고이 모셔놔야지.
공주인형이 이정도이면 평상복인형은 더 이쁠거 같다는 생각에... 아저씨를 또... 졸라야 하나... ㅋㅋ
어차피 다음달이 화이트데이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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