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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4. 2. 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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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랑이가 출근한다 하더만 다시 방에 들어와 본인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내차 키를 가지고 간..ㅡㅡ 뭐니..

덕분에 황사가 심했던 어제 버스를 타고 갔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얼굴이 무척이나 따끔걸렸다. 오후근무라해도 언제부터인가

월화는 기황후본다고 나혼자 오는것을 좋아라 하더만 갑자기 내차를 가지고 출근하는 바람에 나 퇴근시간마추어서 대리러 온 문디

 

시간이 애메하여 기황후다보고 가시겠다고 병원근처에서 주차후 기황후 끝까지 다 보시고...

집으로 와서 냥이들 때문에 한바탕 소란 스럽고 ㅋㅋㅋ 일상적인 일이지만 ㅋ

 

어제 내차를 가지고 출근하신 벌로 내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논 문디 ㅋㅋㅋ 잘했어. 큭큭큭

오늘은 차가지고 출근을 하니까 아직 1시간정도 더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느긋하게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음악들으면서 주절되고..

 

냥이들이 3마리까진 괜찮았는데... 5마리가 되니 너무 버겁네... 게다가 새끼 2마리가 어찌나 극성 맞는지.... 감당이 안된다는..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당기고..

 

얼마전에 수원에 나혼자서 차가지고 당겨왔다... 초행길을 네비에 의존해서 공사구간을 지나 차선도 없는곳을 가려니 어찌나 무섭던지..

30분쯤 걸렸는데 한... 3시간 지난거 같았다..

 

내차는 아반테XD 나에게는 너무 큰.... 소울이나 레이가 나에게는 딱인데... 원래 잘 돌아당겼지만 내가 운전을 하고 부터는

지방갈일이 더많아져서 내차를 가지고 가는 날이 많아 소형차가 어쩌면 불편할수도 있긴 하지.

그래서인지 요즘 엑티온인가? 그차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색깔도 이쁘고.. 처음엔 푸조인가? 그차가 좋았는데 앙증맞고 작아서.. 외제차라고

나중에 부품구하기도 힘들다고 그냥 현대차로 가자 해서 이대로 있긴 한데..

 

조만간 내명의로 바꿔야 한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은가보네 베란다가 완전히 뿌연걸 보니..

내컴퓨터옆 달력에는 일정이 빼곡히 써있고... 노트북으로 포토샵 연습도 해야하고.. 사진공부도 더 해야하고..

할일은 많은데 왜이리 귀차니즘이 ㅎㅎㅎㅎ 왜 다들 나보고 열정이 대단하다고 하는걸가..나도 똑같이 하는것 뿐인데

사실 알고보면 귀차니즘의 지존인데 ㅋㅋㅋ

 

이번주말은 충주가는데 아마도... 또... 올나잇으로 밤새들 술로 지새우시겠지?

그래도 이럴때아니면 보기힘든 얼굴들이니까 가야지

 

 

사진 파일 정리하다 발견한... 작년12월이였던가?! 몸살로 심하게 앓고 있으면서도 별을 담겠다고 정동진까지 갔던 ..

달출몰시간까지 확인하고 갔는데 다행히도 바람이 없어서 춥진 않았지만 몸이 너무 힘들어서 1시간 반뿐이 돌리지 못해 이정도 뿐이 못담았다.

올렸어야 했는데... 솔직히 올렸는지도 기억에 없다는 ㅋㅋㅋ

 

이젠 별돌리기는 안할거다. 은하수를 담아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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