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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의 출근

202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4. 4. 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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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무급휴가중이였다. 오래 쉬었던건 아니고 지난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나이트근무를 하고 수,목이 쉬는 날이였는데 금요일에 쉴 사람 이야기 하라해서 저녁에 이런저런일로 쉬고 싶어서 금요일까지 쉬니 일주일만인 오늘 출근 하지만 그마저도 나이트근무 ㅋㅋㅋ

 

다음주인 8,9일도 오프자신청받는다 했지만 3월달에 많이 쉬었으니 이제 근무를 해야지 하고 신청안했는데 병석이가 9일날 저녁에 온다네..ㅎㅎ 안그래도 10일이 총선거날이라 이틀을 출근하지 않을거 같아 슬쩍 물어봤는데 안그럴것처럼 하더만 올라온단다. ㅋㅋㅋ 14일은 리니지2에서 공성도 하는날인데 내려갈떈 어찌 가려는지

 

올해는 확실히 나의 해인듯 하다. 용띠인 내가 청룡의 해에 이렇게 날아오르다니...ㅎ

지난 일요일 늦은 밤 잠자리에 들었던 병석이가 대뜸 전화를 했다. 전 와이프에게 연락이 와서 당황스럽다며 ㅋㅋ

나는 연락온 것보다 자다가 깬 병석이가 더 걱정스러웠다. 잘 자지도 못하는데 중간에 깨서 잠이나 잘 오려는지...

다른 여자들 같으면 성질을 내거나 짜증을 내었겠지만 ㅋ나는 다르지.

 

이미 10여년이 거의 다된 전 처가 전화를 했다는건 본인이 행복하지 않다는 뜻. 더구나 어떤 멍멍이 처럼 그 전처또한 잘못을 하고 이혼한거니까 아쉬우니 연락을 했겠지. ㅋㅋㅋ 그 멍멍이 처럼.. ㅋㅋ

갑자기 멍멍이가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 이혼전 마지막 추석연휴때 여행가서 잠자리 가진거 내가 적나라게 적어놔서 늙은 노래방도우미가 성질냈다면서... 미친거 아냐?? 불륜녀가 왜 ?? 정말 주제파악이 안되는 개 또라이년이다라고 다들 이야기함. ㅋ 내가 내 남편과 있는 일을 적었는데 불륜녀가 왜 열받아?? 내가 멍멍이에게 그랬다. 아마 본인이랑 뒹근것이 더 좋았다라고 니가 생각해서 그런거 아냐? 했더니 나 보다 못하단다. ㅋ 잠자리도 ㅋㅋㅋ 나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다고 외모 능력 인성 뭐하나 가춘거 없는 모양만 여자얼굴을 한 그냥 동물이라네 ㅋ진짜.. 미쳤다. ㅋㅋ 둘다.

 

3월10일에 추심업체에 접수를 했는데 궁금해서 어제 연락을 했더니 유체동산가압류를 해야 할듯 하니 고려해 보라 해서 이미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모든 압류절차 다 하시라고 불륜녀에게 갚을의향이 있냐고 물었는데 갚아야지요 이랬단다.. 그러면서 10만원씩 보내면 안되냐고 아니... 진짜.. 어이없음..

 

항소할때도 지껄이시던 레파토리를 추심업체에게도 지껄이시네. 그말을 듣고 필요없고 강하게 모든 할수있는 제재 다 하시라고 압류를 걸던 신불자를 만들던 ㅋㅋ알아서 하시라고 

 

고분 고분 내가 달라고 했을적에 그딴식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아니 명예훼손이라도 안거셨으면 적어도 인간의 양심이라는건 있구나~~라고 생각했을건데 아직도 본인이 피해자라고 망각을 하고 저딴 소리를 ㅋㅋ

 

옆에 그 멍멍이에게는 왜 이야기해. 혼인신고 했다고 다 부부인가? 그 혼인신고도 불륜녀 본인이 하자고 지랄 염병을 떨어서 한거면서 ㅋ 필요한 꿀물만 빨아먹고 버릴려고 ㅋㅋ 결국 자신이 친 덫에 자신의 인생이 걸렸다. ㅋ

 

아주 통쾌함. ㅋ 이제 추심업체에 나는 넘겼으니 모르겠음. ㅋㅋㅋ

 

경주로 출사갔을적에 찍어주신 사진들을 받았다. 음... 다음부턴 머리를 꼭 묶어야지.. 볼적마다 괴롭네.. ㅋㅋ 귀신같아서 

 

4월에는 우포늪을 가는데 가고 싶었지만 참기로.. ㅋ 주말마다 나가니까 병석이가 왠지 싫어하는거 같아서 ㅎㅎ

적당히 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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