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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경주

202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4. 3. 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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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두번 정기출사는 버겹기는 하지만 경주를 간다는 말에 포기를 할수 없었다. ㅎ 재작년부터 가기 시작한 경주

갈적마다 카메라없이 가다보니 아쉬운점들이 있었는데 이번엔 카메라가 메인이다 보니 큰 기대를 하고 기다렸는데

일찍 개화한다는 예측에서 자꾸 멀어진... 벚꽃개화..ㅠㅠ

 

일주일이나 연기해서 가게 되었지만 결국 벚꽃는 휑... 아주 없는건 아니였지만 만개할적에만 갔던 나는 아쉬움이 많은... 게다가 제일 중요했던 황룡원 야경은 아예 담지도 못한.... 일부러 금요일 오프까지 내면서 기다렸는데 점등을 하지 않아서 카메라를 들지도 못했네. 어쩔수 없이 내년을 기약하기로...

이번에 새로 장만한 니콘도 함께 가져갔는데.. 우~~~~~~~~~~~와!! 대박임.. 내가 원하는 연출을 다 소화해 내는 니콘..

욕심을 내게 생겼다;;; 

 

하늘정원님도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은 경주출사였지만 그래도 즐겁고 재미 있었다.

신발하나 해드시고 ㅋㅋㅋ 아끼던 앵글부츠를 신고 갔는데 뒷굽이 빠져서 이제는 바이바이를 해야함 ..

 

그래도 잘 신고 당겨서 ㅎㅎ 아쉬움은 없다.

간만에 일반인 촬영도 해서 메일주소 받아서 보내드리기도 했다.

병석이를 포기하고 갔던 경주여행이였지만 만족스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황사가 너무 심해서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중국인줄.... 

 

날씨도 어쩌면 ㅋㅋ 소나기 같던 비가 천둥까지 치고 나중에 우박이 되어서 내리고 ㅎㅎ

 

경주 출사가던날은 병원 사진동호회에서 회식도 있던 날이라 참석했다. 출사때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먹을땐 인원이 항상 많은거 같네. ㅎ 회식장소로 이동하면서 병석이랑 통화했는데 병석이왈 요즘 외박이 잦네? 이러길래 내가 응? 이랬더니 출사다니는거 막는건 아니지만 남자들 많이 모이는곳을 너무 자주 가지 말란다. ㅋㅋㅋㅋ

은근 신경쓰이나봄.. ㅋ그래서 기분은 좋았다. ㅋㅋ

 

경주에서 돌아온 어제... 다른날보다 더 피곤했다. 버스안에서 그렇게 잤는데도 피곤한 맨뒤좌석에 앉았을때보다 더피곤함을 느끼다니.. 이상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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