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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이 생일날

2005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5. 6.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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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윤권이의 생일이였다...

생일이라 하지만 친구가 별로 없는 윤권이 그냥 내가 집에서 끓여주는 미역국으로 대신했다.

생일날이라구 친구들과 놀다 오라해도 싫다 하고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형들하고 놀다 오라해도 집에서 있는 한이 있어도 나와 있겠다고...

결국 그래서 밥은 내가 해주고 설겆이는 윤권이가 했다... 생일날이라구 별다를것이 없는 하루 였는데 오늘은 내 월급날이기도 해서 영화나 보러 가기로 했다.

심심하기도 하고 왠지 좀 색다르게 영화가 보고 싶기도 해서...

지난 일요일날은 윤권이 할머니의 팔순이였다... 식구들이 다 모인 자리...

윤권이보다 내가 더 친숙한 언니와 작은아버님 어머니 윤권이 왕따....

생일날이라구 특별하게 뭘 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은지...

금방 윤권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애교섞인 닭살돋은 소리로 자기 목소리듣고 싶어서 했어...

나의 왈..... 놀구 있네... 징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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