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원래는 야외찰영날이였지만 열받는 내가 취소를 해서 그냥 은경이의 아들 돌잔치에 다녀 왔다... 서울 시청까정...오랜만의 서울나들이에 조금은 기대해서...
9시에 끝나고 시청에서 동대문까정 윤권이와 걸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그전날 또 윤권이의 숨겨진 여자에 대해(?)내가 알아버려서 화가 난 나 윤권이 사람 취급도 안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윤권이 나에게 뭐라 하지도 못하고 나의 지랄아닌 지랄을 다 듣고 있어야 했다....
그 다음날인 일요일날 윤권이에게 각서를 받았다... 필구 때처럼 아무대처없이 당하지 않을 것이기에 확실한 이혼이라는 단서를 걸구 각서를 받았다... 다시한번 윤권이에게 이야기했다.. 난 너에게 아쉬운것 없다구 나 혼자 살면 되니까 굳이 이제 너희 같은 남자 필요 없다구 아주 지겹다구....윤권인 아무말이 없다... 단지 이 한마디뿐 자신이 만난 여자들중 나를 제일 원한다구 나 없인 미쳐버릴것처럼 힘들었다구.... 예전에 자신에게서 도망갔던 그때도 너무 힘들었다구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구 하지만 난 아무런 감정없다.. 이제 윤권이에게서 세번을 배신 당했다... 마지막 기회다 이번이 이번에도 또 그러면 확실한 해방이 된다...
며칠쨰 마음이 무겁다.... 아무 이유없이...
씹기,,, (0) | 2005.07.02 |
---|---|
흠... (0) | 2005.06.21 |
이대로.... (0) | 2005.06.10 |
윤권이 생일날 (0) | 2005.06.08 |
화창한 날엔 슬픈 발라드를... (0) | 200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