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토요일 2

원래 오늘 근무였다. 하지만 환자수가 2명뿐이 되지 않아 쉬기로 했다. 쉬는것이 안좋은데..... 그날인 관계로 ..ㅡㅡ

쉬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어제 퇴근하고 밀린 빨래 마저 돌리고 침대방 청소하고 하니 집이 훨씬 깨끗해 졌네 ㅋㅋ

오늘은 집에서 쉬면서 보고 싶었던 만화도 보고 포토샵 공부도 했다.

 

하다가 막히는 것이 있어 바로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는데

이해력이 좀 떨어져서 인지 한번 오라고 하셔서 커플사진도 찍을겸  지하상가에 당겨왔다.

 

오랜만에 지하상가를 갔다.

 

커플사진담고 포토샵 궁금한거 몽창 물어보고...

포토샵하는거 유심히 관찰하고...

 

그리고 집에와서 열심히 복습하고...

하나는 시간이 걸렸지만 되긴하는데 나머지는 .... 막힌다;;;

 

아 .....정녕 나의 한계란 말인가..ㅠㅠ

 

열심히 공부하라고 저사람도 일부러 텔레비도 끄고 자리 비켜주었는데..

내일 다시 전화해서 물어봐야 겠다....

 

 

 

 

아마 7년만이지.... 커플사진 찍어본지...

저사람 차에 부착되어 있던 커플사진이 자꾸 떨어지기도 하고 너무 오래된 사진이라 바꾸고 싶다 해서

오늘 찍었는데 ㅋㅋㅋ

 

담고보니 이제 이런거 할 나이가 좀 지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