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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나들이

2016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6. 12.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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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달인가? 오랜만에 설민님에게서 연락잉 왔다. 수원에서 아는 지인이 결혼식을 하는데 스냅찰영부탁한다고 본인은 사진을 접어서 장비가 없으니 잘 부탁한다고 연락이 와서 알았다고 예약을 잡았었다.

 

18일은 인간도 쉬는날이라 함께 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6시에 들어온 인간덕분에 7시에 잠이 깨어

배가 고파서 아침을 먹고 ㅋㅋ 혼자 열심히 노닥거리다가 11시 30분쯤 인간을 깨워서 출발했다.

가는길에 바닥난 기름도 넣고 ㅋㅋ

 

1시간전에 도착한 수원예식장 인간은 전날 줍은 핸드폰 돌려 준다고 가까운곳 들렸다 온다 해서

나 혼자 대기실부터 열심히 찰영모드...

 

그런데 ..

 

보통 본식찰영하면 스냅작가님까지 해서 두분이 오는것이 상식인데... 메인혼자시다...

그나마 친구들이 미러리스를 준비해줘서 많이 담는듯했는데 잘 담았겠지.

 

설민님을 잠시 얼굴보고 중간중간 모니터 해 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본식까지 찰영하게 되었다.

 

 

 

 

 

메인사진 실장님이... 왠지 좀 어설퍼서.... 걱정은 되지만... 뭐 경력은 있으신듯 하니 괜찮겠지 ㅋ

헬퍼이모님도 왠지 좀 어설프고.... 불안불안...

 

식이 다끝날때쯤 도착한 인간을 대리고 식사를 하러 갔는데... 음... 음식이... 종류가 없다;;;

대충 식사를 마치고 설민님과 커피마시며 좀 이야기 하다 우리는 집으로 왔는데 오는길에 인간 중앙분리대에 있는 봉을 깔고 지나가는... 다른데 보다가 보지 못해서 차에 선명한 자국도 남기시고..

 

솔직히 차 들이받는건 저 인간이 더 많이 한다. 저러다 큰사고 낼거 같은..

집에 오자마자 모니터 했는데... 음.... 나 요즘 왜 이런걸까... 꼭 컨셉하나씩 빼먹네... 본식사진을..

다행히 오늘은 메인이 아닌 스냅이니 다행인데 대기실에서 두분을 담은 사진이 없다;;;;;;

 

아놔.... 정신줄좀 차리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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