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송년회

송년회를 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따로 연락을 받지 않아 6시 퇴근이니 조용히 퇴근후 집에서 쉴 생각이였는데 송년회 이틀전 갑자기 부탁을 하셔서 ㅋㅋㅋ 덥석 문 나 ㅋ

 

금요일새벽 보통때는 직원주차장에 주차를 하지만 송년회를 HIP에서 하는 관계로 아예 그곳에 주차하기 위해 카메라를 챙겨 일찍 서둘렀다. 처음하는 곳이라 셔틀버스도 어디서 타는지 모르고 시간도 몰라서 다른 직원분에게 문의를 해서 버스시간을 체크후 8시 20분차를 탑승하기로 했는데

 

왠일로 일찍 눈이 떠져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 10분쯤 버스가 와서 일단 타고 근무지로 올라갔더니..

역시나... 불금은 어김없다. 8시 30분도 되기전 이미 30명이 넘게 와 있고 환자들로 북세통..

 

후딱 준비를 하고 근무시작 함께 근무하는 직원분이 왜이리 빨리 왔냐며 놀래시지만 바쁜관계로 오히려 일찍 와주어서 고맙다며 ㅋ 열심히 근무를 했다. 5시반쯤 일찍 보내주시는 센스!!

 

바로 HIP로 와서 찰영모드..

올해부터 시행된 김영란법때문에 조촐하게 치루어지긴 했지만 그 어느해때보다 더 유익하고 즐거웠던거 같다.

게다가 병원자체건물이다 보니 시간제약도 없고 ㅎ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의 마추침도 없어서 최고 !!

 

 

 

출장뷔페를 했는데 그곳에서 테이블을 이렇게 이쁘게 꾸며놔 주셔서 한컷 담기 ㅋㅋ

행사는 7시에 시작되었고 빠른 진행을 위해 진행팀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지만 그래도 행사는 9시가 넘어

9시 반쯤 마무리 되었다.

 

 

 

행사찰영을 해야 관계로 제일 앞쪽에서 제일 좋은 자리에서 지켜보니 더 재미있었다는 ㅋㅋㅋ

 

 

모든헹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급 피곤함이...... 몰려왔다;;;

작년엔 이러지 않았는데..;;; 왜그리 피곤하고 힘든지 차를 안가져갔으면 정말 힘들뻔....

 

집에와서 모니터 후 이것저것 하다 보니.....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토요일은 오랜만의 새벽근무였는데 회식도 있던 날이였지만 피곤한 관계로 볼일있다고 퇴근후 집으로 와서 쉬었다. 환자는 3명이였지만 나름 청소하고 커튼갈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10시 반이라 퇴원약 타왔더니 린넨이 와서 정리하니 11시인데 그나마 잘못와서 다시 보내고 ...출근해보니 세척기에 스팀세는 소리가 나서 시설팀에 전화를 했지만 따로 조치를 할수 없는 관계로 월요일까지 두고 봐야 하는....

 

아.. 피곤하다..ㅠㅠ 일요일은 대전가야 하는데..ㅠㅠ

 

1월 15일은 내 생일이라 혼자 조용히 보낼심산으로 제주도 티켓을 끈었더니... 인간이 본인도 가고 싶다 하길래 되었어 이러고 싶었지만.... 두번이나 나 혼자 당겨오면서 제주도에서 쓰는 경비주는 인간인데 이번에 안대리고 가면 왠지 다음엔 좀 내가 불편할거 같아 대리고 가기로 했다. 바로 뱅기표 알아보면서 인간에게 확답을 받았다. 지난번처럼 또 그러면 다시는 어디든 함께 당기지 않겠다고

 

확답을 받은 다음에 뱅기표 예약 가는 뱅기는 시간대는 비슷하지만 다른 뱅기로 간다. 인간이 먼저 도착해서 나를 한시간 기다려야 하지만 본인이 괜찮다 하셨으니 괜찮겠지 ㅋㅋ

 

올적에는 같은뱅기.....ㅡㅡ

 

그러고 생각해 보니 2월에 미리랑 제주도가 가고 싶어 티켓을 알아봤는데 10일쯤이 저렴해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1월14일 원래 내가 근무인데 수영사원님에게 부탁하고 쉬는거라 2월10일에는 근무를 해야 하는 관계로..

24일날 가기로 했다. 26일 제주에서 돌아오는 뱅기는 예약했고 24일 가는 뱅기만 알아보면 된다. 렌트카도 예약 다 했고 숙소도 예약 다하고 ㅋㅋㅋ

 

한달에 한번 제주도가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