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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대전으로

2016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6. 12. 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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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두달전이였을거다. 대전 베이비엔젤에서 돌잔치하셨던 분의 소개로 카페로 문의를 받은것이...

그때는 오후 3시부터여서 2시까지 대전에 가면 되었지만 이번엔 11시반 시작이라 10시 40분까지 가기로

미리 버스시간도 체크하고 아침 7시반에 일어났다.

 

카카오택시를 집을 나서면서 눌렀는데..... 바로 받는....그런데 집앞에 계셨던건지 나 엘레베이터 내려가는 도중에 취소를 하셨다;;; 뭐지;; 사람이 없으면 전화를 해 보던가;;

 

그래서 다시 카카오택시로 호출해서 무사히 8시까지 야탑역에 도착.

버스는 8시20분에 출발인것을 아니까 느긋하게 화장실 갔다가 간식도 사고 그래도 한 10여분 남아서 기다리다 5분전에 대전복합터미널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이른시간인데도 거의 좌석이 찼지만 다행히(?) 나혼자 앉아서 갔다 ㅋㅋ

 

대전에 도착하니 10시쯤이라 영풍문고에서 놀다가 이동하려 했는데 20여분쯤에 이미 메이크업까지 마치시고 사무실에서 대기하신다는 카톡에 바로 베이비엔젤로 이동...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지난번 기사님도 그러시더만 오늘 기사님도 거기가 어디냐며... 어디쯤이냐며 나에게 묻는다.. 아니 네비게이션이 있으면서 키시면 되지 않냐 했더니 잘 안된다며;;;

 

그래서 네이버를 검색 ..ㅡㅡ해서 법원근처라 알려드렸드니 일단 그쪽으로 이동...

모르고 왔으니 근처에서 내려 내가 찾기로 했는데 1분거리에서 하차한 ㅋ 운도 좋아 ㅋ

 

바로 9층으로 올라가서 돌잔치 주인공과 만났는데... 어마나 주무시네;;

그냥 푹자게 두는것이 더 좋을거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아이의 아버님까지 부재중이시네;;;

 

어쩔수 없이 찰영은 늦게 시작되었고 스냅을 많이 담지 못했지만 다른 설정으로 담아드렸다.

 

지난번에 한번 와 봐서 행사가 어찌 진행되는지 알기에 조금더 편하게 찰영모드중.. ㅋ

 

행사끝나고 주인공네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ㅋ

 

천천히 식사를 다 하고 나는 먼저 출발했다. 대전에서 출발시간을 3시 30분 차로 예상했는데 한시간 빠른 2시 반차를 타게 되어 너무 좋았다. ㅋ

적어도 지난번처럼 많이 밀리진 않을테니..

 

성남에 도착하니 4시... 인간이 대려다 주겠다며 야탑까지 와줘서 편하게 집으로 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카레를 샀더니 본인도 먹고 나가시겠다며.... 같이 저녁을...... 점심먹은지 3시간만에.;;

 

너무 늦지 않게 집으로 와서 다행이였다는...

 

지난번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성격도 좋으시고 인상도 좋으신 ..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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