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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지 않는 인간에게 배려는 없다

2017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7. 1. 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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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내가 출근을 위해 일어나는 시간이다.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주차장에 내려가서 차를 타려는데..

아놔.... 대체 이늠의 인간들은 배려심이라고는 전혀 찾을수가 없다.

 

바로 옆에 주차를 한 스타렉스 주차선도 밝고 있으신.... 운전석으로 도저히 탑승이 불가능...

전화를 일단 했지만 그 새벽에 받을리가 없지..

 

그래서 사진을 담아 문자로 넣었다. 그리고 조수석으로 타기;;;

정말 짜증났다. 이건 내가 피해를 보는거잖아!! 가는길에 인간에게 전화를 해서 한바탕 신세타령하고

출근을 해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문자를 봤으면 대답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12시가 넘도록 아무런 반응이 없는...

그런인간에게 반응을 기대하는 내 자신이 웃기기도 해서 신경을 안쓰고 싶었지만

몇달전에 포토가 내차를 찍어놓고 몰래 다른 쪽에 주차를 해두구 모른척 한적이 있었다.

다행히 내가 어떤 포터인지 너무 생생하게 기억을 해서 다행이였지....(새차였음)

 

바로 포터차를 찾아서 문자를 넣었다.

남의 차 찍어두시고 그렇게 모르쇠를 하시면 어쩌냐고... 마찬가지로 대답이 없는....

그래서 다시 보냈다. 블랙박스에 담겨있으니 알아서 하시라고... 그랬더니 바로 연락이 오는...

 

본인이 차량을 열다가 그렇게 되었는데 내려서 확인했을적에는 아무이상없는줄 알았다는...

뭐냐....

 

그때도 50대 아저씨였다. 그런 경험으로 또 가만 두면 다른차들도 피해를 볼게 뻔하니까

전화를 했다.

 

스타렉스 차주분 맞으시냐? 했더니 그렇단다. 주차를 그따위로 하시고 문자도 씹으시냐 했더니

본인이 지금 볼일때문에 그러니 빨리 빼겠다는.... 밖에서 일하면서도 주차를 아무대나 하는가 보다 생각을 하고 지금 말고 새벽에 보낸 문자 못보셨냐 물으니 아 봤다면서 본인이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다는...

 

뭐라니? 나에게 전화오지도 않았는데.... 그러면서 5시반에 전화를 하지 않으셨냐? 본인이 바로 했는데 받지 않았단다.... 부재중 오지도 않았거든요.!!

 

그럼 전화 안받으면 끝이냐고 했더니 그건 아니지만 조수석으로도 탑승이 안되냐고 묻는???

무슨 개소리래... 진짜...더 열받은 나..

 

제가 왜 조수석으로 탑승해야 하냐고? 그쪽이 그따위로 주차를 하셨으면 본인이 불편하더라도

본인이 다른쪽으로 내려야 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그건 그러네요.?!

나... 속으로 이 개 자식 개념을 밥말아 드신 인간이라고 욕을 하면서 ㅋㅋㅋㅋ

 

당신때문에 저 지각했다고 그 시간이 저 출근인데 그딴식으로 주차를 하시면 어쩌냐고

했더니 그다음말이 더 과간이심니다.

 

본인은 그정도인줄은 모르고 주차공간도 없었고 시간도 늦어서 거기다 주차를 하면서 조금 좁다고 생각은 했지만 당연히!! 옆으로 탈거라 생각했다는... 미친....

 

왜 제가 당연히 옆으로 타야 하는거지요?? 안그래도 예전에 포토가 찍고 도망간적이 있어서 벼르고 있었는데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큰차는 아예 주차못하고 할거라고 했더니 본인은 큰차가 아니시라네...

그러면서 스타렉스도 못주차를 하면 그게 무슨 아파트 주차장이냐고. 그럼 당신만의 주차장이냐고

왜 옆차는 생각도안하냐고 한번더 이딴식으로 해두면 전면사진 찰영해서 대자보로 아파트에 붙여놓을거라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참..... 힘들게 사는 뇌없는 아저씨군....

 

말이 되는 소리냐구요. 당연히 옆으로 탈거라 생각하는 그 자체가 웃긴거 아니야??

본인이 그따위로 주차해서 옆차가 안될거 같으면 본인이 다른 방법을 강구하던지 주차를 하지 말던지 아니면

바로 양해를 구하던지 우리나라 아저씨라는 남자인간들 진짜... 싸가지가 밥말아드신 개념없는것들이다.

 

아줌마들 다음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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