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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이대로만 흘러주길

2017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7. 1. 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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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마지막날 꼬기 꼬기!! 노래를 불러서 드디어 스테이크를 먹으러 어스키친으로 갔었다.

예전에 미리네가 오라  해서 한번 간적있었는데 그땐 인간이 연예를 하고 있느라고 온통 머리속에 애인생각뿐이였던 그때....

 

처음엔 택시시작해서 왔었다고 우기더니만 너 애인때문에 여기서 나에게 짜증까지 냈는데

내가 기억못하냐고 핀잔을 주었다.

 

세트로 주문후 열심히 먹다가 갑자기 드폰이로 뭘 열심히 하고 있는...

내가 뭐하냐고 아무리 물어도 대답이 없다..ㅡㅡ

 

이날이였던거 같은데 ... 계속 드폰이가 문제된다고 하더니 결국 교체했던 날인가?? 아니 그 다음날이였나..

여튼 계속 무얼계속 하고 있길래 뭐하냐고 묻는데 반응없이 한참을 하더니 이거지? 이런다..

 

나에게 내민건... 카카오톡에 있는 내가 가지고 싶은 선물중 하나

주문해 주겠다며 혼자 히죽히죽.

그래서 주문을 하고 나서 이거 목걸이도 이쁜데 이랬더니 바로 목걸이 탐색;;

 

주문을 넣으려고 하는데 주문이 안되는 ㅋㅋㅋ

핸드폰결제가 한정이 되어 있어서 안되었던 것

 

그리곤 잊고 있엇다. 오늘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3시쯤인가??  전화가 왔다.

주문했어 이럼서 ... 내가 뭘 이랬는데 카카오톡이 뜬다..

 

 

 

 

사주고 싶었다면서 결제했어 이러는..... 솔직히 인간에게서 받고 싶었던 것

반지라는 것보다 그의미때문에 받고 싶었던 건데 그냥 아무 느낌없이 결제한듯해서 별로....안좋네.ㅡㅡ쩝

 

보면서 느끼는게 있어야 하는데.... 좀 느끼셨나....아무래도 건성인듯해서 내가 한마디 거들었다.

본인은 다 좋은데 연예질을 제일큰걸 너무 해서 아주 이골난다고 이거 한다고 해서 다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감추어지는 것도 아니고 묻혀지는것도 아니라고 난 전혀 변하지 않았고 언제든 이혼할 준비 되어 있으니까

걸리기만 걸리라고 제발좀 걸리라고 ㅋㅋ

 

분명안들었을거다.ㅡㅡ

 

뭐 이유야 어찌 되었던 다시 반지가 생겼네... 15일날 내 생일 선물 퉁치자 이러면 어쩌지.ㅡㅡ

 

인간에게서 받고 나서 문득 생각이 나 미교와 오마웨 사장님에게 선물을 날렸다.

항상 받기만 한다고 미안해 하는 두사람 그냥 내가 좋아서 주는건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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