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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가 보내준..

2007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7. 11.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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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매장에서 제대로 넘어졌다.. 퍽!! 소리가 나도록 넘어져서 무지 챙피했는데...

무릎이 너무 아팠다. 집에 와서 보니 까져 있다..ㅠ.ㅠ

랑이에게 문자를 보냈었다. 나 다쳤어그러구... 대답없는... 우씽우씽 이러구 있는데

일끝나구 매장으로 와서 나 대리고 갔다. ㅋㅋㅋ

 

무릎이 아파서 절뚝 절뚝....에구... 어제 가습기도 샀는데 내 가방도 버겨워서 힘들어 하니까 랑이가

가방에다 가습기까지 들구 걸어간다 ^^v ㅋ

여하튼 집으로 왔는데 앉으면 다리때문에 일어나지 못할정도로 아팠다..

그런몸으로 3시가 다 되도록 인터넷 하고 있었던 나... 대단 대단.. ㅋ

12시쯤인가 지원씨에게 전화가 왔었다. 랑이 찾길래 바꾸어 주었더니 통화를 한참한다..

 

근데.. 그 통화내용중...랑이가 몸이 좋지 않다는 말이 들렸다.. 음 몸이 좋지 않아서.. 이러길래...

내심 찔렸다. 나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나 �아당긴다구 힘들어서 아무래도 몸살이 오는듯..

그래가지구 마침 현이랑 네이트 하고 있어서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오늘 아침에 허브차 끓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래서 핸드폰 시간을 마추구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이랑 둘이서 어떤 차로 해줄까 의논도 하고 ㅋ

보통 랑이는 8시에 일어난다. 그래서 7시30분쯤 일어나서 준비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내 핸드폰 알람에 마추어서 같이 일어난 아저씨;;오늘따라 왜 일찍 일어나는겨...;;

 

게다가 난 아직 잠이 덜깬 상태.. 이아저씬 완전히 잠이 깨었다.;;

나 비몽사몽으로 차 달이구 물끓이구..ㅡㅡ

보온통 두개에  하나는 꿀물을 하나는 허브차를 각각 담았다. 허브차가 우려져 나오는시간이 좀 있어서

내가 더 빨리 일어났어야 하는데... 우이씽...여하튼 그래도 잘 우려졌다.

 

랑이에게 저거 가지구 나가 하고 이불속으로 다시 기어들어 간 나.. ㅋㅋ 무지 졸렸다 다시 잠청할려구..

울아저씨 좋아가지구 말도 제대로 못하고 ㅋㅋㅋ 귀여워.. 나 출근한다. 그러면서 뽀뽀해주구 나갔다.

 

10시 좀 넘어 일어났다. 더 잘거였지만 이따 저녁을 생각해서 .. 일어나서 있는데 전화가 왔다. 저번 방송국 전화통화 요청건때문에 전화받구 있었는데 문자가 들어왔다. 한참 통화후 문자 확인하니깐  ㅋㅋ

가끔 이런면도 있다. 랑이는 무엇이든 고마워 하고 감사할줄 아는 사람..

방송국에서 인터뷰생각하고 있다구 말해줄려구 전화하면서 랑이는 좋덴다. ㅋ

나랑 있으면 무엇이든 다 한다구 도둑질만 빼구.. ㅋ 유치하긴.. ㅋ

그래서 기분좋아 한번... 올려봤다. 이러면 나두 유치한가? ㅎㅎ

 

 

 

엊그제 인사동 다녀오구 돌아오는길에 유미랑 현이가 나에게 보내준 문자...

친구들이 있어서 오늘도 마음이 따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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