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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남옥일뿐이다

2007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7. 12. 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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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천에 다녀왔다. 김장김치도 가져와야 하고 결혼식전 아버님 산소도 한번 다녀와야할거 같아 어제 이천간김에 랑이 꼬드겼다 아버님 산소 한번 가야 하지 않을까 하고.. 결혼식전에 다녀오고 신혼여행다녀와서 다녀와야 도리일거 같다구...

 

그래서 시누대리러 학교 갔다가 오는길에 아버님 산소들렸다. 어젠 하루종일 바빴다.

랑이는 모처럼 쉬는 날인데 피곤했을거다. 나도 피곤한 하루 였으니깐....

아침에 일어나서 랑이 마늘주사 맞으러 가구 가면서 나도 피부관리 좀 받구.. ㅋ 처음이다 그런건..

분당 웨딩홀 가서 폐백음식 마추구 점심 먹은다음 이천으로...

아버님 산소 들렸다가 어머니 모시구 오고 이래저래 하루가 다 가버렸다. 짧은 하루...

 

중고차 한번 볼까해서 이천에 중고차 매장 들렸다 올려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인지 끝나서 그냥 돌아오고

이제 오늘부터 풀로 쭉 쉬는데... 왠지 지루할거 같은.. ㅋ

 

10일쯤해서... 관리 한번 더 받으러 가구 그날 앨범수첩 만들려구 한다. 야외찰영때 찍은사진 수첩으로 만들어서 좋은말 한마디씩 써 달라 할려구.....

이제 결혼식만 하면되는데 왜이리 안밖으로 시끄러운지...

 

나에게서 무엇을 그리도 원하는건지.. 난 더이상 줄게 없는데... 흠;;

난 그냥 나일뿐 대단하지도 초라하지도 않는

32살의 한사람의 한남옥 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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