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한산성에서

201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4. 9. 17. 22:05

본문

 

근무 끝나고 문득 지하상가 사장님에게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집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다길래 무작정 찾아 갔다.

전날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겹살집 갔다가 기분상한 일이 있었기도 하고 그냥 오랜만에 얼굴도 뵙고 싶어서..

 

불닭집에서 식사를 하시고 계셨는데 나는 닭똥집도 못먹고 해서 오랜만에 남한산성으로 올라가자 했다.

여기 이곳은 은행나무집 옆에 있는 식당인데 상호명이 뭐였는지 기억이 잘.....

이곳 순대국밥은 정말 맛있다는데 난 그것도 안먹어서 순두부백반이랑 골뱅이소면이랑 동동주 시켜서 5명이서 실컷 먹고

셀카놀이 하던중 얻은 사진...

 

정말 장난기 많은 사장님 ㅋㅋ

이분 아니였으면 난 아직도 사진에 대해 헤매고 있었을거다.. 왠만한 기본기는 이분이 거의 가르쳐 주셔서...

장비구입할적에도 많은 조언도 주시기도 한다. ㅎ

 

남한산성에서 호떡도 하나 먹고 옛 시청사거리에서 커피한잔씩 하며 이야기 하다 늦은 시간이라 헤어졌다.

이분들도 오래된 인연인데 경기도 광주에 집을 사셔서 이사하신다네.. 부럽다..ㅠㅠ

나도 성남을 뜨고 싶다고...

 

에휴....

'2014년 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운사와 고창 학원농장  (0) 2014.09.20
머리를 자르다..  (0) 2014.09.17
9월9일 선운사와 마지막 이야기들  (0) 2014.09.11
9월8일 순천   (0) 2014.09.10
9월7일 여수 3탄  (0) 2014.09.1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