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나와 숙소로 가려고 차를 타려고 하는데 버스 한대가 서있었다.
여수야경올빼미 투어라는 글을 붙이고... 나는 별다른 생각없이 우리차에 탑승했는데 랑이가 우리 저거 타 볼까? 이런다.
7시 40분에 출발하는데 일인당 12,000원이고 여수산단,돌산대교,포차거리,오이도등을 관광하고 10시에 그자리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랑이가 가격도 저렴하니 타보자 해서 조금망설이다가 탑승하길로 하고 버스에 올랐는데...
그날 어쩌면 그렇게도 시간이 딱딱 맞는지... ㅎ 시간대도 너무 좋고....
여수산단의 구석 구석 둘러보고 이순신대교가 명절에만 점등을 한다는 사실도 처음알았다. 여수시민들조차도 보기 어렵다는 이순신대교를 보고 ㅎㅎ
물론 쑈를 조금 하긴 했지만... ㅋ 5분이라는 시간만 줘서 빛의 속도로 2컷만 찰영하고 후다닥!! ㅋㅋ
오이도도 가고 싶었던 코스였는데 음악분수가 있는지도 또 처음 알았네 ㅋ 분수 찰영하고 돌아서니 빅쇼가 하고 있었다. 입장료가 1만 5천원 정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오이도에서 공짜 관람을 하고 ㅋㅋ
돌산대교까지 버스가 올라가서 저번과는 조금다른 곳에서 야경을 담고 ㅋ 수박도 먹고 불꽃놀이도 하고 유익한 시간이였다. 기사님의 입담도 정말 재미있었고 지루할 시간이 없었다는거 ㅎㅎ
10시가 조금넘어서 광장에 도착해서 숙소인 순천으로 오니 11시가 넘어있는데도 이날의 흥분을 잊지 못해 맥주를 마시고..
1시가 다되어 잠을 청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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