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바다의 소소한 삶 진솔한 이야기

나이트 근무를 끝내고 5일을 쉬게 된 연휴~ 유후!! 미리와 만나기로 하고 5일중 3일은 집에서 쉬면서 티비도 보고 게임도 하고 졸리면 자고... 그렇게 정말 늘어지게 쉬고 미리네를 당겨왔다. 7월쯤에 입을수 없게된 옷을 미리가 구해주어서 받으러 간거였는데 목걸이랑 예쁜 가방까지 덤으로 얻어 왔네~~ ㅋㅋ 한참을 미리네서 수다를 떨며 점심을 먹고있는데 광섭이가 불쑥~ 퇴근을 한?? 다음날 쉬어서 낚시가겠다며 먼저 나가고 외출준비를 한 미리와 함께 혜경궁베이커리에 갔는데 아주 엄청 큰 대형카페였다. 건물들만 한옥이였긴 했는데 안쪽에 있는 식장과 피로연장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이였다. 미리네서 30분 거리라 가까운줄 알았는데 고속도로까지 타고 도 한참을 들어간... 왠지 운전이 불안하다 했는데 돌아올적에 나..

2022년 나의 일기 2022. 10. 3. 12:22

2018년 추석연휴때 갔던 불갑사 날씨는 엄청 좋았지만 나의 상태는 지옥이였기에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곳 오래전에 가입만 하고 활동하지는 않고 간간히 사진만 둘러보던 카페에서 정출로 불갑사가 올라와서 큰맘먹고 신청했다. 친하게 지내는 언니 한분과 함께 가자고 꼬심~ ㅋㅋ 출발당일날 원래는 목요일이 생리예정일이였는데 계속 소식이 없어서 거의 반포기상태였다. 그래도 첫날은 양이 얼마 되지 않으니까.. 괜찮겠지? 라고 위로하면서 9시반까지 미금역에서 언니를 만나기로 해서 준비하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느낌이 쎄,,,해서 보니 헐... 시작... 그래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혹시 몰라 생리대를 10개를 준비 ~이 철저한 준비성 ㅋ 미금역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불렀는데 흠.... 카카오앱이 안잡히네;;; 결국 큰길까..

2022년 나의 일기 2022. 9. 19. 21:34

아카데미 교육 받는날~ 전날인 어제 아주 대단한 일이 있었다...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웃긴..... 와.... 진짜.. 어쩜 참 인성,,,, 헤매며 일하는 나도 문제지만 같이 일하는 팀을 잘못만난 죄로 스트레스 엄청 받으며 일하는중 했는지 안했는지 돌아당기며 확인하는 꼰대.... 본인 성격을 남에게 강요하는 꼰대... 참 직장생활 더럽다... 그래서 또 들었다. 집에와서!! ㅋㅋ 퇴근하자마자 씻고 바로 집어든 맥주!! 양이 많아 다 못마시는데 이날 또 쭉쭉 술이 들어간다~~ 였다. ㅋ 기분도 우울하고 해서 기분전환겸 예능 프로 보는대도 집중안되고 자꾸 쳐져서 게임에 동생이랑 폭풍장난! 한결 나아진 기분.. 무엇보다 그 기분으로 오늘 출근은 무리였는데 너무나 다행이도 교육날이였다. 아침에 일어나 나갈준..

2022년 나의 일기 2022. 9. 15. 19:58

연휴 첫날 나이트근무 끝나는날 퇴근후 집에서 편하게 자고 오후 2시쯤 일어나 놀다가 저녁에 다시 잠이 들고 그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게임하고 ... 서울집에서 보내준 탕국 먹으며 ㅎㅎ 3일을 그렇게 놀고 있는데 지루하고 지겹네라고 생각이 들며 시계를 보고 한숨만 나왔다. 하루를 더 쉬어야 하는데 아직 오후 3시도 안된시간.... 지루해... 이럴쯤 동창에 인천에서 모인다는 글이 떴다. 나도 갈래!! 라고 무심코 올린글에 ㅋㅋㅋㅋ 인천으로 가게 된~ 오랜만에 언니 오빠를 만나 그 좋아하는 한우도 얻어먹고 ㅋ 2차로 노래방으로 이동해서 3시간....;;; 놀고;;; 열심히 놀고 있는데 언니 한분이 여자들끼리 나이트 ;;; 가자며;; 꼬신다!!! 오메~~ 시간이 11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기에 나이트 갔다가..

2022년 나의 일기 2022. 9. 15. 19:44

스튜디오 촬영한지 일주일 후 또다시 돌스냅을 했다. 역시 돌스냅은 어렵다..ㅠㅠ 아직도 한참멀었구나를 느낀 하루였다. 무엇보다 내가 마음이 조급해 지면 아이들이 느낀다는거...이번에도 실감했다. 덥고 습해서 후다닥 끝낼 마음이였는데 느껴진건지 아이가 계속 부모님옆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데다 아이아빠분도 그렇게 열심히 아이를 케어하지 않아서 ... 그나마 다른 식구분들과 업체 관계자분들이 도와주셔서 다행히 무사히 끝낼수 있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너무 아쉬운 촬영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자만심도 있었고.... 에휴... 더 좋은 그림을 담을수 있었는데 날씨탓을 하며 내가 조금 더 적극적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네... 조금 일찍 끝난 돌스냅촬영 집에오니 5시... 아... 정말 나 대충 담았구나..ㅠㅠ 라..

2022년 나의 일기 2022. 8. 15. 14:31

일년전 오늘 토요일이였는데 상미랑 미리네 갔었던날~ 아침에 출발해서 미리네서 수다 떨다가 대부도에 있는 카페오름이라는 카페에 도착~ 시간이 6시라 늦은 시간이였는데 사람이 많았다. 카페 발리다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나온 ㅋㅋ 아담하니 작은카페에서 음료하나씩 챙기고 빵도 덤으로 얻고 다시 집으로~ 퇴근하고 온 광섭이랑 술한잔하며 맛있게 저녁 먹었던날. 왜 이날이 일기에 없는거지;;;;; 카카오 스토리에 남겨 놓지 않았다면 큰일날뻔;;;; 그 후...일년!! 아무생각없이 미리집으로 간 날~ 딱 일년전에 왔던 그날이였다. 전날 미리에게 소고기 먹자고 십만원을 보내주고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났는데 노닥거리다가 9시가 좀 넘어 출발했다. 길이 밀리지 않아서 일찍 도착. 엄청난 수다를 떨며 광섭이를 기다렸다. 거진..

2022년 나의 일기 2022. 8. 8. 18:39

여름에는 어딜 나가기가 무섭다. ㅋ 더위 때문에 다 귀찮고 걱정도 되고 6월인가 병원사보에 무료촬영해 드린다는 글을 올려서 3명 정도 연락이 왔었는데 거의 돌스냅이였다. 돌스냅은 어려운데...ㅠㅠ 그리고 담는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골라서 받을수도 없으니 일단 하기로 했고 두개중 하나를 끝냈다. 용인에 저렴한 스튜디오가 있었다니 의외였다. 두시간에 4만원인데 자연광에 깔끔한 인테리어~ 가정집같은 분위기에서 편하고 시원하게 잘 하고 왔네. 무엇보다 아이가 잘 웃어줘서 다행... 성장앨범은 다 실패했다던데 의외로 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단 말이쥐.... 계란도 주셔서 잘 받아 오고 11시전에 끝나서 집으로 왔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엄청 온.... 조금만 늦었어도 장비가 다 젖을뻔했다. 역시...난 ..

2022년 나의 일기 2022. 8. 7. 07:10

내가 처음 이곳에 글을 적기 시작한건 2000년이였다. 칼럼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날 블러그로 바뀌더니 이제는 그 블러그서비스도 종료한다는 공지... 자꾸 변화하는 시스템에 여기에 글을 적는것도 불안감을 느낀다... 많이 추억과 나의 이야기가 있는 이곳이 페쇄 될까봐 걱정도 되고 사진들과 기억들을 잃어버릴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너무 방대한 기록들이라 이전하기도 어렵고 .... 마땅한 방법이 없으니 그대로 사용은 하겠지만... 역시나 불안하다. 행복했던 금,토,일을 보내고 어제 페이스북에 접속하려는데... 해킹 당했다... 짜증... 덕분에 리니지도 접속이 안되어 오늘까지 고생하다가 간신히 접속에 성공. 페이스북은 굳이 안살려도 되긴 하지만 인스타와 연동되어 있는데... 다행히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2022년 나의 일기 2022. 7. 1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