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촬영한지 일주일 후 또다시 돌스냅을 했다.
역시 돌스냅은 어렵다..ㅠㅠ 아직도 한참멀었구나를 느낀 하루였다. 무엇보다 내가 마음이 조급해 지면 아이들이 느낀다는거...이번에도 실감했다.
덥고 습해서 후다닥 끝낼 마음이였는데 느껴진건지 아이가 계속 부모님옆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데다 아이아빠분도 그렇게 열심히 아이를 케어하지 않아서 ...
그나마 다른 식구분들과 업체 관계자분들이 도와주셔서 다행히 무사히 끝낼수 있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너무 아쉬운 촬영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자만심도 있었고.... 에휴...
더 좋은 그림을 담을수 있었는데 날씨탓을 하며 내가 조금 더 적극적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네...
조금 일찍 끝난 돌스냅촬영 집에오니 5시...
아... 정말 나 대충 담았구나..ㅠㅠ 라는 생각이....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