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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2. 12. 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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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8시에 일어났다. 오늘은 저번 캣츠앤 독 카페에서 방송찰영하는 날이라고 사진관 사장님이 찰영을 가시는 날이라서 따라 가겠다 해서 일찍 일어나 간단한 장비만 가지고 지하상가로 갔다

9시30분쯤 이천으로 출발했다.

 

애견카페가 이천에 있다던데 오천에 있었다..

오천시내...

예전에 이곳을 몇번 왔었지... 10여년전에 가끔씩 거기 있으면 대리러 오곤 했었다.

이제야 비로소 웃으면서 말할수 있는 그 누군가를

 

잠시 생각에 잠겼는데 그곳 위쪽에 애견카페가 있다. 들어가기전에 사장님이 해장국을 사주셨다.

점심도 못먹을건데 카페안에 먹을거라곤 없을거라고

도착하니 벌써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왔구 사장님은 바빴다. 난 전보단 편안하게 강아쥐들과 즐기면서 사진을 담을수 있었다.

 

조금은 지루했다. 인터뷰한다고 계속 조용해야 했고 할것도 많지 않고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 해서

저녁 시간에 랑이가 왔다. 여기 갔던 이유가 고기먹기 위함이라 목살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전날 토요일인 어제는 사진동호회에서 송년회가 있던 날이라 건대까지 갔었다.

요즘 출사도 당기지 않고 해서 회원분들 얼굴도 궁금하기도 하고....

 

송년회 참석을 했는데 이벤트로 상품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 삼각대가 되었다.

지금 내가 쓰는 것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몇만원줘야 살수 있는 나름 괜찮은 삼각대 ㅋ

안갔으면 끝일날뻔... ㅋㅋㅋ

 

내앞으로 다른분들이 있었는데 참석을 하지 않아서 나까지 순서가 왔었다. ㅋㅋ

랑이도 같이 가서 우리 확률이 더 많았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전날도 고기 오늘도 고기 ㅋㅋ

 

고기 파티의 연속이다 보니 별로 입에 당기지 않아서 많이 먹지 않았더니 집에 오니 허기진다....

빵한조각 먹고 말았다. 먹지 말아야 하는데 안그러면 속이 쓰리니까...

 

북경에서 담았던 랑이사진도 찾았는데 40여장이나 찍었다. 많이 안찍었다 생각했구만....

100여장중 60여장은 풍경사진 ㅋㅋㅋㅋ 아직 난 풍경사진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거다 ㅋㅋ

 

북경은 365일중 45일정도만 푸른하늘을 볼수 있다던데 우리가 갔을적에는 역시나 흐린 하늘이였다.

해가 잠시 나오는듯 했지만 구름속으로 금방 들어가 버렸다.

 

우리나라보다 남쪽이라 많이 추워도 영하4이하로는 안내려간다지만

우리가 갔을적에는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많이 춥지 않아서 덜덜 떨면서 돌아당기지 않아도 되었으니 눈이 와서 그랬지만....

 

일주일전 오늘 지금 이시간 돌아오는 비행기안에 있던 시간 이제 북경의 꿈에서 깨어나고 있다.

언능 적응해야 하는데 ㅋ 아직도 가이드와 일행들의 얼굴이 아른거린다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ㅎㅎ

 

내일만 지나면 크리스마스

랑이가 크리스마스날 뭐하고 싶냐고 묻길래 손잡고 명동거리나 홍대거리를 걷거나 아니면

뭔가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걸 하고 싶다 했더니 좀 알아보자 한다.

 

근데 손잡고 명동거리 걷는게 더 랑이는 좋을거다 ㅋ 언제나 걸을적에는 내손을 놓지 않는 사람이라

어딜가나 사람이 많을텐데 그냥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

 

요즘은 캐롤도 거리에서 들리지 않아 연말 분위기를 못느끼겠다.

그렇다고 서현에서 놀기는 좀 그렇고 ㅎㅎㅎ

 

공모전 생각으로 꽉찼는데 일단 포기하자 생각하니 마음은 조금 편하다

아직 완전히 포기를 한건 아니지만 이미 시간은 다 흘러 가서 5일남았는데 언제 준비를 하겠어 ㅋ

내년을 기약해야지 ㅎㅎ

 

이번주는 좀 아주 많이 피곤한 주였다.

 

월요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해서 바로 아침에 출근 계속 새벽 5시에 나가고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고

오늘까지 행사로 바빴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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