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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머리는 고부하중...

2012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2. 12. 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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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엄마의 생일

왜그랬는지 그날 계속 카메라 이야기만 했다.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나의 눈빛은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런내가 엄마는 안쓰러웠나 보다.

 

한번도 제대로 날 위해 무엇을 해준것이 없다고 생각했던 엄마는 며칠뒤 나에게 그토록 가지고 싶어하던 카메라를 사주었다.

열심히 하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나서 며칠뒤 우연인지 몰라도 성남에서 공모전을 한다는 공고를 봤다.

한달정도 기간이 있었지만 왠지 나에게 짧은 기간...

종합시장에 사진관사장님을 선생님으로 열심히 배운다고는 하지만

 

왠지 갑자기 많이 부족한 나를 느꼈다.

오늘도 탄천으로 나가야 하지만 난 고민하고 있었다.

추워서가 아니구.. 대체무엇을 담아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허허벌판인 탄천에서 대체 무엇을 어떻게 나만의 색깔로 담아야 하는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아.

계속 미루다 보니 벌써 오늘이.... 8일이다....

이제 날짜는 20일 남았는데..

 

일어나서 근무하는 시간 내내 잠자리에 드는 그순간까지 공모전 생각뿐이 없다.

하지만 전혀 느낌이 오지 않는나... 어쩌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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