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 출근을 해야 해서 일어나자마자 샤워부터 했다. 머리를 말리구 나가야 감기에 걸리지 않구 병원에 도착했을적에 바로 망으로 올릴수 있어서 겸사겸사...
쉬는날 둘째날은 그나마 아침번만 하던것이 버릇이 되어 잘 일어나더만 그날 늦게 잤다구 바로 다음날 늦잠을 자버린 나.. ㅎㅎㅎ 오늘도 일찍 일어나 이것저것좀 하다 가려 했는데 또 11시가 다되어 일어났다..
일어났다구 랑이에게 신고(?)를 하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 오일 가는중이라 한다. 미리 전화안하면 내가 늦잠 자는줄 알구 걱정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전화해 줘야 한다. ㅎㅎㅎ
어젠 경우는 일본으로 갔구 내일은 엄마가 저녁식사를 하러 남산으로 ㅎㅎㅎ
엄마에게 분당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집 두 늙은이가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 해 봤자 또 아이들 걱정에 한편으로는 또 나를 갈구니까.. 벌 받은거라구 생각할거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고 잘 되는 사람없으니까.......
종상이의 그림자를 없애야 한다. 이젠... 하지만.. 그애들에게 내가 엄마로써 해준것 없이 나왔기에 더 마음에 못이된다.. 나중에 아이들이 나를 찾는다구는 하지만 그땐 과연 내가 좋은 엄마로써 아이들을 맞이 해 줄지...
어제 주몽을 보다가 밖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찹싹떡~~메밀묵~~ ㅎㅎㅎ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랑이에게 말했다.. 앗 찹쌀떡 장수다!! 랑이...먹구 싶어? 응...바로 나가는 랑이... 헉!! 런닝 바람에 반바지 차림으로...ㅡ.ㅡ 추운데... 얼마후 들어온 랑이 찹쌀떡 한아름 ㅎㅎㅎ
너무 너무 맛있었다.. 5천원이나 한다지만 제과점에서 2개에 2천인거에 비하면 무척이나 싼 가격..
조금 조금한 찹쌀떡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내일은 장롱이 들어온다. 장롱이 들어오면 거실에 있는 옷상자 정리하고 거기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놔둘 생각이다... 곧 크리스마스.. ㅎ
어젯밤...
잠들기전 언제나처럼 팔베개로 나를 꼭 안아 주구 있는 랑이에게 물었다. 내가 그렇게 좋아?
응..
왜 좋아?
좋은데 이유가 필요해?
그래도..
다 좋아..
내가 귀여워서?
그런것도 있구..
더이상 말이 없는 랑이..,
나도 더이상 질문하지 않았다.. 말로 안해도 느껴지구 있었다.. 랑이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올해가 가기전 이렇게 행복한 마음 계속 이어갈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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