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대를 출발하여 그다음 간곳은 용평리조트!!
겨울에 리조트에 올일은 없는 우리 ㅋㅋ 하지만 이번에 곤돌라 타는 옵션이 있어서 이쪽으로 이동했다.
만약 날씨가 좋지 않았다면 삼양목장으로 갔을건데 양떼목장은 겨울에 가봐서 내심 용평으로 가기를 기대했지만 곤돌라는 무서워서 긴장했다 ㅋ
용평리조트에 도착하니 역시 스키 시즌이라 엄청난 인파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였는데 2시 30분까지 버스로 오라는 말을 듣고 잽싸게(?)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침이라곤 새벽2시에 먹은 우동이 전부이고 차안에서 먹은 간식들이 전부였던터라 배가 고파오기 시작해서 점심을 먹고 곤돌라를 타러 가기로 했다.
용평리조트 주차장쪽에 있는 타워안에는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집밥이라고 부페로 즐길수 있는 곳으로 갔다.
어른은 7,900원 소인은 6,000원 ㅋ
음식주문해서 나오는 시간도 있고 특별히 먹을것도 없고 해서 이곳으로 왔는데
그냥저냥그랬다.
뷔페라고 고를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이 메뉴가 전부다.
나름 갈비탕인듯 한데.... 파와 함께 저 뼈다귀 두점이 다였다. ㅋ 이것도 직원이 퍼준거다 ㅋㅋㅋ
배가 많이 고파서 맛이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먹고 곤돌라 타는 곳으로 이동.
음식을 다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게 오락시설이 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시간 관계상 패스~
용평리조트
곤돌라를 탈수 있는 호텔안
20여분을 타고 올라가는 곤돌라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정원이 8명인데 일반사람들은 여행사에서 온 사람들이고 스키족과 보드타는 분들이 많이 애용을 한다.
줄서서 한.... 20여분을 기다려서 간신히 탑승 ㅋ
정상에 오니 경치는 무척 좋았다. 하지만..ㅠㅠ 칼바람... 싫오 싫오...
은근히.... 눈꽃이랑... 상고대를 기대했건만....
엄청난 바람으로 눈도 뜨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인증샷은 남겨야 하는법!!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날씨가 화창한것으로 만족하고... 곤돌라에서 내린지 15분만에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갔다 ㅋㅋ
왜? 내려가는데 20여분 걸린다는데 벌써 1시 40여분이 되어었고 집합시간은 2시 30분이였으니까 ㅋㅋ
곤돌라 타고 내려오는데 아래를 보고 앉은 문디 엄청난 긴장을 하고 ㅋㅋㅋ
우리와 함께 탑승했던 노부부는 집합시간이 2시인데 이미 2시가 지나고 있다고 걱정을 하고 있었다. 다음코스를 갈것도 아니고
서울로 가는길이니 좀 늦어도 괜찮을거라며 내심 안심시켜드렸다 ㅎㅎ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 15분....
단체로 이동할적에는 그늠의 집합시간이 문제지만 함께 해야 하는것이니 만큼 지킬건 지켜야겠지.
서울로 출발하고 우리는 또 버스안에서 숙면 ㅋㅋㅋ
2시 반에 출발해서 서울에 도착시간이 6시였는데 횡성휴게소에 도착한 시간이 5시..
그래도 빨리 온편이다. 연휴에 스키시즌까지... 겹쳤지만 버스기사님도 운전을 너무 편하게 잘하셔서 맨뒤에 있는 우리도 마음편하게 잘수 있었던거지 ㅎ
서울에 도착하니 7시반 잠실역부터 내려주셔서 너무 좋았다. ㅋ
지하철타고 이동전 다시 간식거리 몇개를 사고 집으로 ~
역시나 지하철은 빠르다. ㅋ
집에 오니 8시반... 그렇게 오메가를 봤다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새해 첫날을 마감해가고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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