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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지막날...

2005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5. 8.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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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휴가 마지막날이다.. 이번휴가 내내 날씨가 구리구리 하더만 오늘까정도 구리구리하다...

토요일날은 콤혈 현모에 갔다가 일요일 새벽에 들어 와서 일요일날 실컷자고 월요일날 에버랜드가서 짜증 팍팍내며 놀다 화요일날 인천가서 놀다 어제오고 그런대로 휴가는 잘 지낸듯 한디 에구 모르겠다....

윤권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지났던 많은 일들이 기억난다....

그래서 더 유심히 바라보고 있기도 하지만...

돌아보면 순탄지 않았던 나의 29년의 삶 돌아 갈수 없기에 지금 많이 후회되구 한스럽기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내 삶에 만족하며 앞으로의 삶을 위해 더 노력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지금의 난 아직도 자포자기 신세....

혼자 세상의 모든 근심걱정 짊어지고 살아가는듯 언제나 울상을 하고 한숨을 쉬며 그렇게 지내고 있다.. 아직 포기하기엔 이른 나이인데 맨날 무엇을 그리도 한탄하는 건지 나도 참....

오늘이 휴가 마지막날이긴 하지만 다다음주 일요일과 월요일이 곁쳐서 쉬는 날이라 그때도 아마 휴가 분위기 나지 않을까 생각중 윤권이만 쉴수 있다면 바다를 한번 다녀 올수도 있겠지만...

현이가 또 울진으로 놀러 갔다 왔다 하는데 날 혼자 보내지 않는 윤권이 덕분에(?)결국 가지 못하고 ㅋㅋㅋㅋ

역시 일하다 잠시 쉬는 이런 휴가가 진정한 휴가인듯하다 맨날 노는 덧보다 이렇게 한번 풀로 쉬니까 너무 좋다.. 날씨만 아니엿으면 더욱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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