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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만 사랑하기....

2005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5. 8. 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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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계획을 세우고 산부인과에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다...

아무런 문제 없어 보이지만 그건 윤권이에게만 해당되는 상황인듯...병원에 다녀온 후 둘사이가 더 급속히 안좋아 졌다... 말끝마다 다툼에 욕은 기본 둘다 짜증만 내구...

그러다 엊그제 아무생각없이 노래방에 갔었는데 윤권이 그 하나에 다 풀려 버렸다.. 하지만 난

그렇지 못하다.. 어제 병원에서 회식을 하고 또 술을 먹구 약간 다운됀 기분으로 집으로 갔는데 윤권이와 부딫치지는 않았다.. 전에 누구였을적에는 그 짜증 조차 내지 않았었다..

아무리 몸이 힘들고 아파도 괴로워도 짜증은 커녕 아무말도 하지 않았었다.. 그랬었다.. 그렇게 사랑했던 녀석이였다...어쩌면 그래서 윤권이는 더 걱정이 되는 지도 모를것이다....내가 자신을 어찌 생각하는지 알기에...

음...

오늘은 동대문에 가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 기분전환으로는 쇼핑이 괜찮으니까

며칠전에 주문했던 키보드도 도착했구, 내일은 내가 주문한 침대도 들어 온다.. 조금한 집안에 있을건 다 있다.. 심플한 화장대에 침대에....내가 좋아하는 곰인형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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