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동해를 갔다..
바다가 보이자마자 소리부터 지르는나.. 와 ~~ 바다다 바다 바다 바다..
엄마가 대포항에서 회를 먹자구 해서 가자미와 광어 그리고 우럭멍개등을 먹구
여기 저기 다니며 구경 잘했다.
가는 날은 너무나 화창해서 미시령고개에서 강릉 앞바다가 다 보였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치마가 펄럭 펄럭..
서있지도 못할정도루...
하여간 그렇게 다녀오구 아직도 그 꿈에서 깨지 못하고 있다.
권이는 내년엔 자주 대려 가줄께 하고 나를 위로한다.
겉으로는 괜찮아 했지만 ㅎㅎㅎ 원채 난 바다를 좋아해서..
그래도 원없이 바다를 보고 사진도 많이 찍구. 너무 좋았다.
그렇게 가끔 가는 것이 더 나은거 같다.
새삼 새로운거 같아 보이구 다시 나의 일로 돌아왔을적에 난 더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내일까지 더 하면 이틀을 쉰다. ㅎㅎㅎ
권이는 마냥 부러워한다. 자주 쉰다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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