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서 뭐가 걸렸다는건지 주차장에 있는 박스를 전부 창고안으로 이동시키라는 지시에 아침부터 신경쓴 나...
정숙이가 오고 나서 이래저래 이야기하다 4시반쯤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다. 한 60박스정도 되는,,,;;
빨리 해야지 하고 소매걷어부치구 시작했는데 역시 난 여자였다..ㅠ.ㅠ
8박스 미쳐 하지 못하고 손가락에 힘이 풀리구 박스조차 들 기력이 없었는데 5시쯤 랑이가 왔다. 나혼자 낑낑대며 할거 뻔하니깐 도와주러 저번에 혼자서 100박스 날라봐서
힙든거 안다구.. 엄마가 7시까지 오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완전스피드로 일을 해야 했다. 그래서 인지 6시전에 끝났다. 햐~~
무지 걱정했는데 창고안에 다 들어갈지 전부 행사박스라서 월요일날 행사깔적에 좀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데로 괜찮은거 같다. ㅋ
월요일날은 둘이 같이 쉰다 하지만 저녁에 다시 와야 하는 우리.. 왜? 행사깔아야 하니깐..ㅠ.ㅠ
엄마가 왔다.. 매장으로 흐흐흐흐... 이 좋은 기회를 내가 놓칠순 없지.. 엄마에게 독박씌웠다. 우하하하하
13만원치 떠 안기구 계산하세요~ 이 얼마나 프로(?)다운 ㅋㅋ
엄마는 또 당했구나 하면서도 선뜻 계산한다. 랑이도 7만원짜리 자켓하나 얻어 입었다. 내가 꼭 사주구 싶었던 옷이였는데 ㅋ
저녁먹으러 청석골로 갔다. 랑이가 사준단다. ㅋ
네명이서 정말 잘 먹었다. 물냉면도 일품이였구 고기도 많이 질기지 않아서 맛있었다. 엄마는 너무 잘 먹었다 하면서도 갈비는 내가 사고 옷은 딸이 사줘야 하는거 아냐?
이러길래 어머 누구세요 ㅋㅋㅋ이랬다는.. ㅋ
아 행복한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다..ㅠ.ㅠ
이 무슨 깜찍한 시츄에이션 (0) | 2008.04.13 |
---|---|
준비 (0) | 2008.04.10 |
못난이 (0) | 2008.04.02 |
ㅋ 너무 좋앙 (0) | 2008.03.28 |
유치한 귀염둥이? (0) | 2008.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