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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쉬었던 주말

2017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7. 2. 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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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가?? 미리에게서 뜬금없는 문자가 왔었다. 이번 24일에 제주도 가는거 함께 대리고 가줘서 고맙다며;;

위메프에서 어스치킨쿠폰을 보내온....

 

형부와 맛있게 드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ㅋㅋㅋㅋ

그래서 토요일날 가기로 했다. 인간도 쉬는날이였고....

 

서현까지 택시를 타고 내렸는데.. 역시 또 길을 헤매는 이상하게 서현역은 가도가도 헤맨단 말이지...

AK플라자에 들어갔는데 바로 눈에 확들어오는 캔버스 운동화 만원!!! 이건 꼭 사야돼 이럼서 인간보고 고르라 했는데 또 아이들처럼 칭얼대기 왜 본인이 신을 운동화를 나보고 골라달라고 때를 쓰냐고 확 짜증이 몰려왔지만.... 꿋꿋이 참고... 골라라. 좋게 말할적에 이랬더니 구입 완료... 바로 옆에서는 도깨비 캐릭터 인형을 팔기에 구입 ㅋㅋㅋㅋ

 

그리고 어스치킨으로 가서 아주 맛있게 먹고 ㅎㅎㅎ 집에 가기전 알라딘에 들려 얼마전에 생일선물이라고 사무실에서 준 문화상품권으로 책 두권을 구입... ㅋ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자마자 인간은 드라마 좀 보다가 자기시작... 12시에 나갈거라며...

11시 40여분이 되어 일하러 나간 인간...나는 새벽2시까지... 도깨비 보고 ㅋㅋㅋ

 

3시가 다되어 잠자리에 들었는데 얼마후에 인간이 왔다. 그렇게 8시반까지 자고 일어나 씻고 인간 깨워서

홍대로~~

 

얼마전에 내가 기획한 스튜디오이벤트 첫 찰영날이고 한달만의 찰영이여서 무척 기대가 되었는데

인간이 홍대까지 대려다 주기로 해서 함께 갔다.

 

10시반까지만 가면 되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15분에 ...도착.... 엄청난 시간을 커플을 기다리며....

11시10분전에 도착한 커플과 찰영시작을 했는데...

 

신랑분의 피곤함으로 좋은사진을 담을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커플찰영은 언제나 신랑이 변수가 된다. 신랑분이 얼마나 협조를 해주시느냐에 따라 찰영하는 사람도 컨디션이 달라지는데.... 피곤해 하시는 빠듯빠듯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 그래서 오후2시까지 찰영이였으나 1시40여분쯤 찰영완료...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눈이 온다. 원래는 야외도 함께 했어야 했지만 날씨도 날씨였고... 스튜디오찰영도 간신히 끝낸 상태라 ㅋㅋㅋ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점심으로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려 했으나..... 잉??? 내부공사중?! 게다가 상호명도 바뀌;;

 

그래서 돈까스클럽으로 가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4시쯤 집으로 돌아와 2시간정도 잠을 청했다. 바로 푹자기엔 너무 이른시간이라서....그나마 인간이 함께 가주어서 그시간에 돌아왔지 나혼자 운전하고 갔으면... 또.... 3시간 걸렸을거다;;;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사진 모니터링 하고...

아쉽다기 보단... 그냥....좀... 찜찜하다?!라고 해야 하나... 무료찰영시작후... 왠지 개운치 않는 기분이 든건

처음인듯 하다...

 

후기작성용 보정본만 보내드리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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