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부터 찰영이라는 말에 일찍 일어나 조금 놀다가 인간을 2시쯤 깨워서 같이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출발하기전 주먹밥 5개 싸서 가지고 가기 ㅋ
청담동에 위치한 미학스튜디오.
8시까지 찰영이라 해서 빡빡할줄 알았는데 드레스 4벌에 너무 편하게 찰영을 한거 같다.
일전에 스튜디오 사진을 봐서 어떤컨셉으로 되는지 알고 있었기에 공부한다 생각하고 실장님 몰래 훔쳐 보기
내가 찰영할적때와는 다르게 쉴수 있는 개인 룸도 있고 몇팀이 찰영을 했지만 어수선하게 겹치지도 않아서 좋았다. 컷수도 많이 담지 않는듯 했는데 역시.... 프로의 세계는..ㅠㅠ
난 400장을 담아야... 한 10장 건질까 인데... 그래도 잠시 머리를 식힐수 있는 시간이였다.
항상 찰영할적에 중압감을 가지고 찰영했는데 그럴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 ㅎㅎㅎ
인간이 스튜디오까지 태워다 주었는데 찰영이 딱 끝이 난 시점에 전화가 왔다. 도착했다고 !!
오예!! 편하게 오는건 둘째치고... 15분만에 집에 온;;;;;뭐지... 뭔가 홀린듯 한...
스튜디오에 나와서 골목길을 들어갔는데 바로 수서간도로가 나오는..... 이상한....
어찌되었던 짧았지만 나름 나에겐 좋은 시간이였다.
와서 사진을 확인하니 107장.... 원판도 많이 담지 않았을듯... 하다..
내가 이정도이면.. 한 200장? 나왔을려나...
7시쯤 끝났으니 2시간 찰영이였는데 기다리고 쉬고 하는 시간이 있었으니... 찰영시간은 그닥 길지 않았던거 같다. 좀 아쉬울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ㅎ
그래도 고급스튜디오는 다르다...
그러고 보니... 현이때도 내가 가서 찰영하는거 봤는데.. 유미떄도 당겨왔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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