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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3. 12.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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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에 진료를 받고 8일쯤 약을 받아 먹기 시작한 이후 벌써 한달이다.

무척 고심하고 고민하고 해서 선택은 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 불안한 마음은 가시지 않았다.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적 식단조절까지 해가며 먹지 말아야 할 음식까지 꼼꼼하게 따져가며 했어도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고 무리한 식단 조절로 결국 반 포기상태로 되어 나중엔 막 먹게 되었고 ㅋ 3개월정도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으며 나중엔 별 소용이 없는것을 알고 끈었는데 조금씩 불어나는 몸무게 ㅋ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처럼 그렇게 확 찌진 않았다는 것. 다른 사람들처럼 요요가 온건 아니였지만 다이어트 보조제를 끊고 나서 관리가 소홀해진 틈을 이용 나의 몸무게는 불어났던 것이였다.

신경쓰기 시작해서 1년 정도를 몸무게에 올라 가지 않았다가 불안한 마음에 쓱 올라 갔더니... 조금 올라있네? 했던것이 7kg까지 올라가 버린.... 그 후 적은 돈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위해 ㅋ 저렴한 보조제를 이것저것 먹어었다.

 

누가 그랬는데... 다이어트 하면 약값만 몇백이라고.. ㅋ 뭐 그정도 까지는 아니였지만 제대로 했으면 한번에 할걸 이것 조금 저것 조금해서 좀 썻네. ㅋ

 

여튼...

 

좋은 정보를 알아서 해보자 하고 시작했던 한약 다이어트~

결과는? 아직 ing중이지만 나름 만족스럽다. 

 

드디어 앞자리가 바뀌었고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내려가고 있는데다 보통때처럼 많이 먹거나 해도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다. 진료 받을때 선생님이

 

"배고플때만 드세요.나중에 무슨 뜻인지 아시게 됨니다. 저희 한약은 나중에는 먹으면서도 빠지게 됨니다. 기초대사량을 올려주기 때문이지요"

 

라고 하셨었는데 이제 그말을 이해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적에는 이게 배가 고픈건가? 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제대로 먹지 못하고 먹으면서도 눈치? 가 보이는?? ㅋㅋ

 

그랬는데 이젠 조금은 안다. 아~ 내가 배가 고픈거구나~ 라고 ㅎㅎ

 

양도 많이 줄었다. 그렇게 먹던 간식도 먹기는 하지만 전처럼 과하게 먹지 않고 일단 되도록 가공식품은 먹지 않으려고 과일과 견과류 요플레 위주로 먹는 중이다. 그래도 빵종류는 포기못해서 거진 매일  먹긴 하지만 피부에만 반응할뿐 ㅋ

괜찮다. 

 

한... 4kg빠졌나?? 앞으로 두달을 더 먹을거니까... 총... 12kg 빠지려나...

눈을 뜨면 기대가 되는 하루들! 몸이 가벼워지니 좋기도 하고 몸무게가 빠지는것이 눈에 보이니 만족감과 왠지 뿌듯? 그리고 자신감이 생기게 되니 자꾸 거울을 보게 된다. 

 

그리고 상상을 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그렇게 입고 싶었던 예쁜 원피스들 입어볼수 있겠지?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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