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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2010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0. 10. 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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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봤던 하늘공원 인터넷을 보니 낮에 가도 할게 따로 없을거 같아 미루고 미루었는데 어제

교육이있었다. 교육이 끝나는 시간이 6시쯤 랑이가 대리러 온단다.

서울집은 지금 제주도에 있다 ㅋ

 

제주도...

아 머리아파 어제부터 무슨 전화를 그렇게 하시는지 나 근무중인데도 수십통은 온다.

무료시식권에 할인권 그리고 코스짜드리고 카메라 사용방법까지 다 알려드렸는데도 시도때도없이 울리는 전화..

 

받으면 중요한거 아니다 자랑하신다;;

그래도 뭐.. 좋아하시니까 다행이다.

내일이면 돌아오시는데 팬션이 꽤나 마음에 들었나 보다 아주 눌러 살고 싶으시단다 ㅋ

 

그러겠지 나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라임벤치 ㅎ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ㅡㅡ (꼭 다른길로)

해가 뉘역뉘역 지고 있어서 야경이나 찍어볼까 하다 갑자기 뜬금없이 하늘공원이 생각나 하늘공원 가자했다.

길은 조금 밀렸지만 많이 걸리진 않은 가까운곳에 있었다.

 

차에서 딱내리는 순간 앗!! 이게 무슨 횡재

 

24일까지 억새축제란다 야호~~~~~~~~~

완전 대박이거 이러면서 산길을 올라갔다;;; 15분동안 들떠서 ㅋ

 

24일은 설악산 가 있는날..23일 출사마추어서 22일날 출발하려 했으나 랑이의 갑작스러운 변경때문에 어쩔수 없이

우리끼리 23일날 출발하기로 했는데 랑이말이 경우에게 전화가 왔었단다. 같이 가자고

누구랑 가는데 했더니 싸가지 둘째처제도 대려간단다. 그래서 니들끼리 놀아라 했다 ㅋ

 

우리가 가서 뭐 돈쓸일있어.ㅡㅡ 분명 다 사다라 할건데 완전 싸가지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ㅠㅠ

아 자꾸 삼천포로 빠진다.

야경이 정말 너무 멋졌다. 봄날 벚꽃축제할적의 조명처럼 이쁘게 조명도 밝혀주고 그날따라 진사님들도 꽤 많았다.

 

난 도착하자마자 삼각대 피는데 랑이는 배고프다고 설친다. 이미 나 사진찍기 돌입 랑이는 매점에서 군것질 사고 ㅋㅋ

나중에 랑이때문에 거의 협박반으로 김밥이랑 오뎅을 먹었다.

 

3시간 넘도록 열심히 억새를 담았다.

 

 

 

 

 

 

 

 

 

 랑이가 자기도 찍겠다고 달래 했지만 ㅋ 들은척만척한 나 ㅋ 그래도 좋단다 랑이는 추웠을건데 그래도 옆에서 꼭 내옆에 있어준 고마운

사람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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