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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2017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7. 12. 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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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날 아침근무를 하고 이날 오랜만의 우리사원들끼리의 회식이 있던 날.

언제나 여러가지 일로 빠져서 참석했는데 연말 회식인데도.. 11명 인원중 4명뿐이 모이지 않았다.

다들 속사정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해 마지막 회식인데.... 씁쓸했지만 4명이서 잘 놀았다.

 

수다도 떨고 회식땐 먹지 않던 맥주까지 마셔가며 ㅋ 언니들이랑 신나게 놀았다. 미금까지 아저씨가 대리러 오기로 해서 마음푹놓고 놀았다는 ㅋㅋ

 

 

 

 

 

24일날 아침 8시쯤인가 일어난 아저씨 분주하다. 얼마전부터 내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에 있는 피규어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할인쿠폰을 들고 매장에 간 아저씨 24일날에 내가 원하는 케익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도 오픈하자마자 오셔야 한다는 말에 오픈이 10시인데 차로 5분거리인 곳을 가기 위해 8시부터 일어났다. ㅋ 준비를 하고 9시30분에 오이땅~ 한 아저씨. ㅋ

 

 

 

1등으로 구입하고 싶었는데 주차한다고 시간이 걸렸다며 2등으로 들어갔다고 은근히 자랑하는 .. ㅋ

게다가 센스있게 라이언램프도 구입해 왔다. ㅋ 가지고 싶던건데 말하지 않았어도 알아서 챙긴 센스 ㅋ

 

 

그리고 대대적으로 집 청소를 했다. 점심으로 미리네와 전복코스요리를 먹고 마땅히 놀곳이 없어서 우리집에서 놀기로 했기때문에... 그닥 많이 어지럽지 않아서 금세 탈바꿈한 우리집 ㅋㅋㅋ

 

2시에 코스요리집에서 만나 전복요리맛있게 먹은 우리. ㅋ 시간을 마추기위해 미리네는 서해에서 안개가 있어 위험한곳을 무지빨리 날아왔다;;;;

 

점심을 먹고 우리집에서 아이스크림케익이랑 딸기랑 먹으며 잠시 놀다가 서현으로 이동!!

모란으로 가려고 했으나 서현이 조금 괜찮을듯해서 서현으로 갔다. 노래방겸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실수 있는곳으로 가기위해 그리고 이브날의 분위기에 잠시 취해보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서현에서 무지 즐겁게 놀았다.

 

 

조금있으면 이사를 해야 하는 미리네 생각해서 내가 계산을 했는데 계속 부담된다며 미리가 같이내자 해서 포차에서 닭발사가지고 다시 우리집으로 와서 3차로 놀기... ㅋ

9시뿐이 되지 않았는데 이미 서현의 모든 음식점과 술집은 만석.. 게다가 더 늦어지면 택시타기도 힘들듯해서 빨리 빠져나왔다. 집에서 1시까지 또 열심히 수다삼매경 ㅋ

크리스마스 이브를 아주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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