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출근하기 싫오.. 징징 놀래.잉잉

2006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6. 12. 23. 13:52

본문

오늘은 토요일... 게다가 내일은 크리스마스 2부라서 일찍 가봐야 할일도 없다.. 다행히 어젠 많이 한가해서 띵까 띵까 놀았는데 오늘은 그나마 혼자 근무라서 더 짜증 이따만시 ㅋㅋㅋ

 

아 정말 나가기 싫다.. 걍 집에서 놀구 싶다..고 생각하는데 랑이는 내일도 출근이다 ㅋㅋㅋ 그나마 난 내일 놀구 모레 다시 밤근무...ㅡ.ㅡ

 

오늘같은날 오후근무 너무 싫오... ㅠ.ㅠ

 

어제 집에 오는길에 갑자기 랑이가 막걸리 이야기를 해서 먹고 싶어진나.. 먹을까 했는데 소주야 혼자 몇병이든지 혼자 마실수 있지만 막걸리는 배가 불러서 많이 마시지 못한다. 동동주도 많이 못먹어서 가마고을가면 언제나 딱 반 시켜서 나 혼자 다 먹는데 그래도 10잔 나와 겨우 겨우 먹는구만...

 

그래서 희섭님에게 전화를 했다 같이 마셔요... 했는데 졸리시다구 주무신다구...ㅡ.ㅡ 오늘부터는 밤근무시라 더더욱 못마시는데 ㅠ.ㅠ 탁사발 집 앞에서 가지 못하고 고민하는 나를 보고 랑이 내일이나 모레 실컷마시라 한다. 안말린다구 그게 문제가 아니구 혼자 다 먹지 못한다는 건데 치.. 그냥 언니네 가서 또 소주나 까볼까 흠;;

 

소주한병이 딱 내 정량인데...

그래도 절대로 얼굴 붉어지지 않는다.. 절대로.. ㅡ.ㅡ 누가 그러더라 난 더 마실수록 오히려 술이 깬다구 술을 술로 깨는사람은 내가 처음이라 했는데..

 

미즈넷에 가면 요즘 왜그리 부부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지.. 신혼인데 관계가 별로 없다구 고민하고 이혼한다하고... 남자들은 별 생각안하고 하고 싶으면 하는데 다른여자가 있으면 횟수가 줄어들지.. 하지만 여자들은 나또한 여자지만 그것을 사랑의 표현이라구 생각하고 확인하려 하는건데...

 

난..

몇달전부터 랑이가 힘드니까 ㅋㅋㅋ 거의 매일 있던 관계가 이젠 3,4일에 한번으로 줄었다.. 자신의 일이 힘들지 않으면 매일밤 괴롭히겠지.. ㅋ랑이도 나 만나기전 많은 여자들과의 관계가 있었지만 그래도 내가 더 좋다구 했다.. ;;<====이 철딱서니...

 

5년이지만 아직 부부관계에 대해선 서로에겐 불만이 없다. 랑이가 언제나 리드하는 편인데 자주 그러지만 않는다면 더 좋겠지만...

 

내일은 또 집에서 리니지나 해야 하는겨? ㅋ

다음달 1일날 OFF가 나왔다... OFF나 N근무 신청했는데 OFF를 주셨다. 편하게 포항 다녀올수 있게 되어서 기쁘당.. 랑이는 말일은 쉰다구 이야기 했는데 그다음날은 어찌 이야기 할지 모른다구 재낀다 해서 나에게 무지 혼났다. 그래도 포항간다는 이야기는 하라구 ㅋㅋ

 

이제 출근준비하고 나가야지.. ㅠ.ㅠ 정말 가기 싫다 엉엉 누가 나대신좀 해주세요 힝힝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옥이는 행복하다 ^^

 

 

'2006년 나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난 너무 못된것 같다...  (0) 2006.12.26
메리 크리스마스~~  (0) 2006.12.25
오늘도 출근 30분전.  (0) 2006.12.22
출근 30분전..  (0) 2006.12.20
시누를 보며  (0) 2006.12.1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