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도 출근 30분전.

2006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6. 12. 22. 13:43

본문

일부러 늦게 일어나서 청소를 하고 밥을 먹구 다 앃구 준비한다음 딱30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퇴근후 집에 오니까 11시 30분쯤 되있었다. 랑이의 아버지.. 의 고향친구분이 ㅡ.ㅡ 이쪽병원에 입원하셨다는 말을듣구 어제 랑이가 일찍온다구 왔지만 그래도 일찍나오긴 무리였는지 늦게 온데다 회사에서 일도 많아서 저녁도 굶었다구 하길래 근처에서 떡뽁이랑 튀김먹구 한다구 좀 늦었다.

 

내가 이곳에 다닌후로 랑이 집쪽에선 무지 반기는 분위기이다... 식구들중 누가 입원한다해도 나로 인해서 많은 혜택을 보기에 그런건지 아니면 좀 알아주는 병원이라서 그런지.. 재생병원이 그렇게 썩 좋은 곳이라 생각지 않았는데 이곳 원장님이 의사협회 회장이 되면서 이쪽 병원이 많이 부각이 되구 있다.

 

퇴근후 왠만하면 앃구 바로 자는 나인데 어젠 나도 무슨생각인지 컴터를 키구 리니지를 했다.. 보통은 내가 먼저 앃는데 가만 있으니까 랑이가 먼저 앃으러 들어갔다가 무엇을 하는지 한참을 화장실에서 부시럭 되는중...한참후.. 랑이 아주 자랑스런 표정으로 화장실 청소 했어 ㅋㅋ 이러길래 내가 근데? 시큰둥한 반응 ㅋㅋㅋ랑이의 표정? ㅡ.ㅡ<== ㅋㅋㅋ 무척 웃겼다..

 

쓰레기통도  치우구 화장실 청소도 하고 요즘 또 엄청 빠지는 내 머리카락때문에 안그래도 화장실 바닥이 지져분 했는데 깔끔하게 치우구 치약이랑 비누 없는거 보충 해두구 ㅋㅋ

 

안자? 하길래.. 좀 놀다 자려구 하면서 열심히 파티구성해서 소싱으로 사냥하고 있는 나.. 왠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난 자기 잘적에는 게임 안하는데 하며 투덜 투덜.. 대며 누워 버릴길래 1시까지만 놀거야 했더니 그래도 투덜 투덜.. 그러더니 바로 잠이 들었는지 이내 조용해졌다.

 

아까 전화와서 한다는 말 어제 몇시에 잤냐구 하길래 1시에 잤다구 했더니 오늘도 게임할거야 하길래 봐서 했더니 또 투덜 투덜.. ㅋㅋㅋㅋ 아 웃겨...

 

어제 150을 받아서 140카드값 매꾸구 ㅋㅋㅋ 내가 사고 친게 있어서.. 10만원 남은거 내 용던하라구 주길래 나중에 쓰지뭐 하고 구석에 쳐박아 두었다. ㅎ 내년 얼마남지 않았지만 9월쯤에는 갯돈 받아서 200만원정도 들어올게 있다. 그리고 랑이도 이번달 다음달 총 400을 받는다 보너스까지.. 직업이 정비라 해서 많이 받는건 아니다.. ㅡ.ㅡ 일하는 만큼 돈을 벌지 못한다. 서울집 엄마 한달 월급이 480인데..

에구...

오히려 나보다 덜 받는거니까.. 주임이면서도 월급이 짜다.. 흠...

 

어제 이브닝 근무 정말 무지 바빴다. 가뜩이나 일하기 싫은 날이였는데 에구 오늘은 좀 한가하려나..

이제 출근 준비나 해야 겠다.

'2006년 나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리 크리스마스~~  (0) 2006.12.25
출근하기 싫오.. 징징 놀래.잉잉  (0) 2006.12.23
출근 30분전..  (0) 2006.12.20
시누를 보며  (0) 2006.12.18
함박눈 이어서  (0) 2006.12.1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