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어제 아침 입이 한바가지 나와 씩씩대며 열심히 컴터와 씨름을 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날 집에서 썩는게 무지 무지 싫어서...ㅠ.ㅠ

 

랑이 퇴근하자마자 나가자 하길래.. 혼자 신이나서 주셤 주셤 옷을입구 나갔다. 장소는....

청계천..ㅋㅋㅋ

 

동대문까지 버스를 타구 가서 오랜만의 칼질을... 캬캬캬캬 저렴하면서도 맛이있었다. 랑이는 가끔 이런데서 먹어주기도 해야해 하면서 즐거워 했다..

 

청계천 오수교부터 시청까지 걸어갔다... 가까울거라 생각했는데 은근히 멀었다.1시간 반을 한번도 쉬지 않구 걸었는데 드뎌 시청 사람들......? 정말 발을 둘곳이 없을정도로 무지 많았다...컥걱...

 

그래도 시청쪽에는 트리도 해놓구 잘 해 두어서 사진 찍을곳이 무척이나 많았다.. 캠코더를 안가지구 온것이 후회가 되었다...ㅠ.ㅠ

 

둘이서 시청광장에서 청계천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

집으로 올적에도 마찬가지로 동대문에서 타야 했기 때문에 또 열심히 걸었다 ㅋㅋㅋ

 

청계천에 화장실이 별로 없어서 화장실 가기 안좋았지만 그런대로 즐거웠다...청계천 가자 가자 노랠 부르다 이브인 어제 랑이랑 사람많은 시청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모두모두 행복한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