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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오는 날 나이트 마지막 ....

2005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5. 12. 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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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쯤 전화가 왔다..준비하고 종합시장에 있는 가마 고을로 나오라는 윤권이...

 

대충 앃고 준비를 간단히 한다음 택시를 타구 종합시장으로 갔다.

 

왜그리 길을 밀리는지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건지...

 

음식점으로 들어서려는데 윤권이가 짠~하고 나타난다... 유치해...

 

항상 손님들이 많은 음식점

 

맨끝에 앉아 주문을 하려는데 이모는 우리가 항상 주문하는 솥밥 줄까 하는데

 

윤권이는 내가 좋아하는 해물전골과 해물솥밥을 시켰다..

 

음식이 준비되구 대워 지기 기다리며...

 

윤권이 왈....

 

또 저녁안먹구 출근할까봐 나오라 했어...얼굴도 볼까하고...

 

그냥 피식 웃었다...

 

내가 물었다... 오늘도 용던 생겼냐구...

 

윤권이 아주 자랑스럽게 ,....응.......

 

대답 간단해서 좋다...

 

저녁을 다먹구 나왔는데 윤권이가 어...눈오네....

 

안보였다... 어디어디 했는데

 

머리위로 뭐가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눈이였다...

 

어 첫눈이다... 우와~~~~

 

그 성격어디갈까... 눈 보자마자 날구 뛰구...ㅡ.ㅡ

 

그런 모습을 윤권인 좋아한다... 아이들처럼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윤권이와 첫눈을 맞아본게 이번에 두번째인거 같다..

 

예전에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버스안에서 나 수염기를거다 하며 만지작 거리길래... 내가 계속 코밑에를 만지작 해주었다..

 

모란에 도착을 해서 병원가서 먹으라며 빵사주구 겜방으로 가서 한시간쯤 놀다가 윤권인

 

회사로 난 병원으로 각자 출근을 했다...

 

점점 많이 내리는 눈....

 

아직도 내리구 있다... 정말 많이도 온다... 첫눈인데...

 

 

서울에 세브란스 다닐적에 나이트를 하며 들었던 음악 김건모꺼 들으면서 오늘도 난 마지막

 

나이트를 시작했다....

 

첫눈도 오겠다 오늘은 토요일인데다 한가하고 기분도 약간 업되어 있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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