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랑이와 나 둘이 마춘 쉬는날이였다. 어디로 갈까 그전날 이야기하며 또 한편으론 설래이면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꾸물거린다.
금방 올거같진 않았지만 비는 올거같은 날씨.. 멀리는 못가고 그래.. 에버랜드나 가자 하고 출발..
점심쯤 출발했는데 차가 많이 밀렸다. 차안에서 랑이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ㅋㅋㅋㅋㅋ
올해안으로 우리 판교에 입주할거 같다는 이야기 이사하게 되면 가구들이랑 이런저런것들..
엄마가 벽걸이 TV사준다 했으니 경우에게는 트롬 사달라 하자 이런 이야기 ㅎ
거의 용인에 다와서 빗방울이 떨어졌다;;
뭐야.. 이거ㅠㅠ 하고 계속 가고 있는데 우두두둑 참 많이 오시는군...ㅠㅠ
어쩔수 없이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오는길 광주로 해서 왔다. 광주에 롯데리아에 들려 먹지 못한 점심 해결하기 위해..
랑이가 사러간 사이 혼자 차안에서 ..
아... 아꿉다. 오랜만의 출사였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