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도리 짜볼려는 욕심에 대바늘이랑 실이랑 샀다..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그때 해보고 한번도 해보지 않아 거의 잊어 버린줄 알았는데 요즘 원체 세상이 좋다보니 ㅎ 인터넷 동영상으로 볼수 있어서 금방 기억이 돌아왔다. 현이가 자기동생 현정이 아들 창영이 목도리 짜주었는다는 말에 나도 혹해가지구 ㅋㅋ
목도리 떠서 랑이 주려구 ㅎㅎㅎ 떠주면 하고 다닐겨? 했더니 떠보기나 해 이런다.. 음 날 못믿는군...
뭐 이쁘게는 만들자신없는데.. ㅋㅋㅋ 예전에 떳던 목도리 한번도 안하고 다녔다는.. 캬캬캬 색깔도 촌스럽구 좀 안이쁘게 되어져서 그러구 손 아주 놓구있었는데... 결혼식 전까지 이짓이나 해야지..
요즘은 리니지도 재미없구.. 하루종일 심심하구 하니까 음악이나 들으면서 뜨게질이나. ㅋ
내일 아니 오늘..;; 12시 넘었으니깐...
방송나오는데 우린 본방송이 안되어서 인터넷으로 재방송 봐야 한다..ㅡㅡ
랑이 걱정무지 하던데 인터뷰.. 잘못했다구 게다가 집에서 찍어서 완전히 ㅋㅋ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집에서 할줄 모르구 걱정안하다가 닥쳐서 방 치우구 하긴 치운것도 아니다...10초만에 둘둘말아서 쳐박아 두구 ㅋㅋ 완전 둘이서 쑈 했다. 자꾸 걱정하길래 걱정하지 말라했다. 어차피 우린 단 몇초뿐이 안나올거라구..
사실 나도 잘 모르는데 ㅎㅎㅎ
그제 이천다녀오면서 안좋았던 기분 오늘까지 이어져서 하늘도 꾸릿한데 기분도 꾸릿해서 노래방에 갔다... 열심히 둘이서 놀구 기분전환하고 랑이는 축가 연습도 좀 하고 ㅋ
아 맞다...ㅡㅡ 하여간 이기억력....;;
앨범수첩 만들 사진 골라야 하는데 랑이랑 같이 했어야 하는데 뜨게질에 신경쓰느라구... 그냥 자게 두었네..;;; 어쩔수 없이 20장이나 되는 사진 내가 골라야 겠군...;;
이제 슬슬 결혼식 올 사람들 확인들어가야 하고.. 아 .....참... ㅡㅡ 정말 중요한걸 잊구 있었네.. 아놔
이늠의 거억력.. 대체 왜 이모양이 된건지.....ㅡㅡ
며칠전 정숙이와 정숙이 남자친구인 오빠가 회를 사주었었다. 저번에 매장에서 넘어져 다친거 때문에 미안하다구... 회먹기 위해 장소로 이동중에 추워서 내가 모자 쓰구 걸어가는데 그놈의 털이 계속 코를 간질 간질... 우씨 우씨 하면서 계속 코만지구 있으니까 랑이 나 보고 계속 웃는다...ㅡ.ㅡ;; 왜 웃는겨..
계속 웃길래 왜 웃어 했더만 더 크게 웃기만 하고.. 나중에 정숙이에게 한다는 말..
이사람 모자를 �는데 얼굴이 안보여요.. 그러길래.. 내가 옆에서 거들었다. 왜 귀여워 보였어?
이랬더니 정숙이 왈... 내가 들어도 니 귀엽다 하는거 같다... 이런다.. ㅡ.ㅡ 그런거였군
모자땜시 얼굴이 안보이는데 검은색 장갑으로 계속 코만지구 있으니.... 음... 상상이 가...
근데 왜 나에겐 안말해 주징? 어제도 돌아당기면서 모자 썼는데 다른모자라서 그런가 귀엽다는 말도 안해주구 우씽 정말 미워...ㅠ.ㅠ
오늘 정자동에 있는 스파 무료쿠폰 얻었다.. ㅋㅋㅋ 2장.. 랑이랑 시간될적에 가서 놀아야징...
꼭 가보고 싶었는데 스파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