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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3~ 점심을 먹으러~

제주도 추억 & 소소한 이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6. 6. 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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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에서 나온 시간이 10시가 다된 시간. 제주오기전 꼭 문어라면을 먹고 싶어 몇군데 알아봤었는데

문개 항아리에 대한 글이 많아서 그쪽으로 가기로 했다.

 

문어라면을 드디어 맛본 특별히 다른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먹어보고 싶었다.

약간 매콤하기는 했지만 면발도 쫄깃하고 콩나물도 들어가있고 해서 시원했다.

 

 

 

다 맛본후 한라산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나오는 탄성~ 음~~아! 맛있다!! 이소리를 안하면 환불해 주신다네 ㅋㅋ 참고로 문어라면을 먹고 먹으면 천원을 할인받는다고 ㅋㅋ

 

이렇게 달콤하게 먹고 있는데 종필씨에게 연락이 온;;;

우리둘다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던 ㅋㅋㅋㅋ 예전에 제주도여행을 다니게 된 계기가 되어주셨던

종필씨 제주도 여행사하시면서 네이버카페에서 알게되어 정모도 하고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팬션을 하시다 잠시 쉬셨는데 다시 게스트하우스를 오픈 하셨다고 하셔서 찾아가보기로 했는데

 

우리때문에 점심도 안먹고 기다렸는데 우리가 문어라면 먹고있다 하니 삐지셨단다 ㅋㅋㅋ

엄청많이 걱정하는 인간 ㅋ 종필이 소심한데... 어떻하지 완전 삐졌나봐 ㅋㅋ 이럼서 ㅋ

 

바로 종필씨에게 출발했다. 게스트하우스가 보통 시내에서는 보기가 힘든데 의외로 찾기 쉬웠다.

새로지은 건물에 한동을 다 사용하는것 같았는데 카페까지 함께 운영하는 꽤 규모가 있는...

 

종필씨를 따라 카페안으로 가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했다. 게스트 하우스는 다음에 올적에

투숙하며 내가 사진을 담기로 ㅋ

 

위치도 괜찮아서 이동하기도 좋았다. 카페안에는 귀여즘 강쥐도 있었다 ㅋ.

이야기하다가 인간에게 로또사러 보내고 또 열심히 수다중... 로또사러갔던 인간 한참이 지나서야

헐레벌떡 온 ㅋㅋ 용담사거리까지 가셨다네. 걸어서 한 20여분 걸리는 거리라는데 뛰오오셔서

숨이 차다며 잠시 쉬었다 나가자 한다.

 

 

 

 잠시 쉴려고 하는데 카페사장님이 내어주신 수제비 !!!

이거 이거 완전 중독성이 있다. 블루베리로 만드셨다는데 수제비가 엄청 쫄깃하고 국물은 담백하고

사장님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되면 이색적인 음식 많이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신...

 

음식솜씨도 좋으시니 정말 꼭 다른음식도 맛보고 싶다. 저녁식사함께 하자는 약속을 하고 우리는

다른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2시가 넘어 다시 출발했다, 다음목적지는 이시돌목장... 가보라하셔서 가봤는데...

 

 

 

내가 원했던 그런곳은 아닌것으로.... 이곳에서는 주차후 1분거리에 있는 이 건물앞에서 사진찍으면 끝...

주차장쪽에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를 한잔사고 졸려서 자고 있는 인간옆에서 한 30분을 앉아있었다.

 

커피는 화장실갈려고 그냥 샀는데 괜찮았다. 30,40여분후 일어난 인간과 함께 마지막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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