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날

 일요일 아침 7시 반에 일어났다. 준비를 하고 나갈려고 하는데 비가 와서 우산가지러 차에 당겨왔다.

그때까지 안일어났으면 두고 혼자 나오려 했는데 일어나 있길래 같이 나오기로...

 

코엑스에 8시반에 도착 목표였는데 이 인간덕분으로.... 9시가 넘어 도착;;

장미는 8시부터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코엑스에서 소마오빠와 광희를 만났다.

입장하면서 장미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70-200 마운트 시켜주고 나 따로 이 인간 따로 코엑스를 돌아 당겼다.

 

영상기자재전 할적에는 카메라를 안들고 당기는데 이날은 모델 유리안님이 나와서 유리안님 담을 생각으로 챙겨나왔다.

유리안님은 기필코 담으리라 다짐을 하고 카페를 둘러보니.... 신세하님과 김하음님도 계시다는 정보를 입수..

찾아 당겼다.

 

오픈하면서 김하음님과 신세하님은 바로 찾았는데.. 그토록 찾던 유리안님은..ㅠㅠ

소니 부스에 없는...ㅠㅠ

힝....

 

1시간을 탐론에서 포대다 보니 유리안님이 나오셨다... 우와~~~ 너무 좋아 ㅋㅋ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 투명한 피부와 맑은 얼굴 ㅎ

 

유리안님에게 가서 4컷인가 담고 카메라를 접었다.ㅋㅋㅋ

 

다른사람에게는 볼일이 없는관계로 ㅋ

 

 

 

 

 

 

신세하님은 찰영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내가 부탁드리고 두컷 담을수 있었다.

위치를 잘못 알고 있어서 많이 담지 못했다...ㅠㅠ

 

장미는 소마오빠에게 던져주고 그렇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당기는데 이 인간이 작년에 구입하지 못한 삼각대를 사주었다.

오늘 조립했는데 우왕~~~ 완전 괜찮다. 40만원대 삼각대인데 행사가로 28만원에 구입!!한것도 대단하지만 외다리 삼각대로도 사용가능하다는거

 

코엑스에서 입문자님과 가이오빠까지 만나고 마지막으로 그래서 오빠와도 합류~

1시가 넘어 어린이대공원으로 출발했다.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는데 우리가 지체하는 바람에 그래서오빠와 장미와 떨어져 탔다가

건대에서 만났다 ㅋㅋㅋ

 

 

 

 

 

 

 

장미가 보내준 사진 내가 보정해 봤다 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그래서 오빠와 장미와 함께 셋이서 감성사진 담는다고;;; 난 연출하고 그래서 오빠는 사진 찍고 장미는 모델하고...

정문으로 들어가 후문에서 모여 식사하러 이동했다.

 

장인석 닭한마리라는 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양은냄비도 아닌 양은큰 그릇에 담겨져 나왔다.

그렇게....... 맛있다고 하기 보단....국물이 괜찮았다.그냥 저냥 먹을만 했는데.... 나와는 맞지 않는건지... 사장님 내외 왠지 좀 그랬다.

 

1차를 그렇게 마치고 2차는 근처 호프집... 이번에도 또 닭이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그런지 즐거운 시간이였다. 7시가 조금 넘으니 아쉬운대로 3차를 가자 하는걸 정중히(?)거절하고

집으로....

 

아침에 코엑스 갈적에는 비가 안왔지만 혹시 몰라 우산 하나만 가져갔는데 어린이대공원때부터 비가 와서 이 사람은 거의 맞고 당기고...

돌아오는길은 버스기다리며 또 비를 맞고 ㅋㅋㅋ 야탑까지 온후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우산이 하나뿐인 관계로..)택시타고 집으로...

 

집으로 와서 씻고 나머지 사진 정리 하느라 12시가 다되어 잠자리에 들었다.

비를 맞고 당긴데다 새벽부터 설치고 이래저래 마음마저 심난해있어서 인지 주말동안 무척이나 피곤한 날이였다....